등산/암벽등반

제29회 내연산악제 참가

상영신 2009. 11. 2. 23:10

일시 : 2009.10.31(토)~ 11. 1(일)

장소 : 포항 내연산

참가자 : 문경시산악연맹 산악구조대원들과 함께

3년째 참가하는 내연 산악제이다

지난 2년은 등산대회 선수로 참가를 했지만 올해엔 일반참가자로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장에서 야영을 한 후 단품산행대회에 참가를 하고

관음폭포 아래에 있는 신성암에서

김대우암벽교실 악우들과 천상(5.10b)을 등반하였다

 

 저녁 메뉴로 닭 백숙을 준비하는 대원들..  

 우리 부스는 경주산악회와 함께 본부석 바르 옆에 마련되었다 

 올해에는 문경시 산악연맹 대표 단체로 산악구조대가 참가하였다

 나도 한컷 찍혀야지

 개막식 광경 

강대장께서 찍어주신 사진 

 보름달과 어울려 하늘로 올라가는 연등들....

 제29회 내연산악제를 알리는 캠프파이어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스포츠 클라이머를 꿈꾸는 - 손승아와 가족들

김대우암벽교실 부스에서 만난 옛 악우들...

오늘 등반하기로 한 신선암 전경(내연산악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결려있다)

  폐회식에 참가하기 위해 신선암 하단의 천상 (5.10b) 1피치 등반만을 하기로 했다

 함께한  종억씨, 상규씨,현주씨(좌로부터)

 내 이름과 비슷한 상용씨

 오늘의 등반대장인 상규씨와 상용씨

 빌레이보는 종억씨와 현주씨

선등으로 출발 중인 동혁씨_ 8개월 만에 만났는데 많은 연습이 있었나보다

 단풍과 잘 어룰리는 동혁씨의 셔츠

 

 

 

 

 상단의 확보지점의 슬링이 너무 낡아 나의 자주색 설링으로 보강을 한 수 기념으로 남겨두었다

   종억씨의 등반 모습

 상용씨의 등반 모습

 네번째로 나의 차례가 되어 천상의 바위맛을 보았다

여기서부터 2개 볼트 통과 할 때 까지가 클럭스이다 

 아래 퀵드로 왼쪽에는 두손 레이백자세 다음은 오른손을 올려야 한다

 천상은 옆의 루터(천하)와 건너편의 루터(유아독존)를 합쳐 - 천상 천하 유아독존을 이룬다고 한다

 상단 부분은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다

 드디어 나도 어렵게 완등했다

 나는 등반 보다는 역시 하강 체질인가 보다 

 현주씨의 등반 모습

   

 자일 회수를 위해 다시 올르는 종억씨

행운권 추첨 광경

환호동에 들려 싱싱한 회 맛을 보고 귀향을 하였다_ 포항제철과 북부해수용장 환호동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