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문경등산학교 7기 정규반 졸업등반2- 대둔산 구조대릿지

상영신 2013. 4. 30. 07:46

 

5피치 출발점의 너럭 바위에 대기중인 우리팀 11:28

 

5피치 상단부에서 좌측 능성을 배경으로 11:46

 

천년솔에서 대기 중인 후미팀 11:47

 

티롤리안을 건너는 후미팀 11:47-티롤리안의 자일을 헤체하기 어려웠다는 후문

 

우측으로 보이는 새천년 릿지 모습11:47

 

천년솔과 5피치를 오르는 우리팀 모습 11:47

6피치 한둔바위(구조대릿지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구간:5.10c)는 손진우님과 나만 오르고 교육생들을 등반 희망자가 없어 우회하기로 한다.

 

한둔 바위 우측 전망대에서 11:53 -  뒤로 보이는 능선이 새로 개척된 릿지

 

아직도 티로롤안을 하고 있는 후미팀 11:55-예정시간보다 산행이 많이 늦다

예전에는 한둔바위에서 건너편으로 티롤리안을 위한 와이어가 설치된 적도 있었으나 지금은 와이어는 없고 티롤리안은 가능하도록 건너편에 철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7피치는 한둔바위에서 하강을 한후 이곳 티롤리안 설치하는 곳까지 오르는 부분이고 8피치는 티롤리안을 설치한 곳의 상단부분을 말한다

 

8피치 확보지점에서 후등자 확보 중 12:19

여기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갖는다. 좌측으로 조망되는 풍광은 어디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빼어난다 

 

재미있는 포즈도 취해 본다12:36

 

여기서도 흔적을 남기기 위한 인증샷 12:37

 

9피치 2번째 볼트에 자일을 거는 진우님의 선등모습12:45

 

9피치 상단부 확보지점에서 후등자 확보 중인 헌웅님12:51

 

  9피치 상단부 확보지점에서 후등자 확보 중인 상범님13:00

 

릿지의 마지막 11피치를 오르는 대구팀 13:2

 

정면에는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13:2

 

좌측으로 보이는 암릉도 추억속에 간직한다 13:2

 

마지막 구간을 가기 위해 하강하는 진우님 13:21

 

10,11피치(심마니바위)의 웅장한 모습 13:23-

앞팀에서는 이 두 피치를 한꺼번에 등반하는 관계로 중간에 오르는 초보자는 11피치 출발점을 오르지 못해 시간을 많이 지체시키다가 결국 다음 등반자가 이 곳에 도착하여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오른다. 초보자가 있는 경우에는 2피치를 나누어 등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9피치를 하강하는 우리팀 13:29

10,11피치에서 앞선 팀으로 인하여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10피치 확보지점에서 찍은 9피치 상단의 후미팀 모습14:21

 

선두팀의 말구 김원수님이 하강 준비를 한다14:21

 

10피치 확보지점에 대기중인 영진님, 상범님, 태성님 14:30
후미팀은 시간관계상 9피치까지만 등반을 하고 하강하기로 결정을 한다. 후미팀 중에서 문현철님과 이재환님이 10피치부터는 우리팀에 합류한다

 

11피치 상단부를 오르는 우리팀들 15:00

 

후미팀에서 우리팀으로 합류한 문현철님의 마지막 등반 모습  15:15 - '줄당겨' 소리가 정겹게 들린다

 

드디어 긴 등반을 무사히 마치고 인증샷 15:39

 

교육생들에게 이곳 등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등반으로 기억될 것이다  15:30-

정상까지 오지 못한 후미팀에겐 미안할 따름이다. 조편성을 고르게 하며 자일 이동을 신속히 하고, 강사들의 적절한 배치와 도움이 있었으면 완등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마지막 하강 구간 15:50

30m하강 후 20m 클라이밍 다운이 가능하지만 우리는 외줄로 끝까지 하강한다. 이것도 시간이 지체되는 요인이 된다

 

용문골 하산길을 따라 하산 한다 16:12

첫번째 도랑을 건너는 곳에서 두팀이 합류하여 장비을 해체하여 정리하고 인증샷찍고 하산한다

 

등반을 마치고 하산 중에 선두팀과 후미팀이 합류하여 인증샷1 17:11

 

선두팀과 후미팀이 합류하여 인증샷 17:11

 

주차장에서 그동안 수고한 강사들에게 헹가래를 하는 교육생들 17:24

 

교육생중에 제일 연장자이신 임병환님도 헹가래를 받고 있다 17:26

선등을 하여 주신 손진우님과 말구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원수님, 교육생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후미팀이 떨어져서 등반하는 관계로 사진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후미팀은 사무국장님의 사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박 2일의 졸업등반을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고 귀가 길에 오른다. 점촌에 도착하여 뒷풀이를 하고 졸업등반을 마우리 한다

강사님들과 교육생 모두 수고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