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우면서도 먼 산수유 릿지1

일 시 : 2020. 10. 18

장소 : 산수유 릿지(속리산)

누구랑 : 김병희, 김희정, 박영길, 손진우, 신상영, 신재승, 오성환, 이인지, 이종인, 호용수(10명)

등반 대장 - 김병희    차량 지원 - 김병희, 박영길

 

문경클라이밍클럽 10월 정기 등반은 매년 문경산악체전 참여로 대체되었으나 올해엔 코로나19로 체전행사가 취소되어 가까이 있는 산수유릿지를 2년만에 등반한다.

8시에 주차장에 도착하여 릿지로 출발하였으나 낮의 길이가 봄철보다 많이 짧아져 5피치까지는 우회를 하고 동판이 있는 6피치 부터 등반을 시작한다(1피치에는 한 팀이 등반을 시작하고 있다).

등반 방식은 선등을 하고 난 후 자일을 고정시켜 놓으면 등강기로 자기 확보를 하면서 등반한다.

때문에 등반 시간이 많이 절약되어 어둡기 전에 등반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한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기분 좋은 등반을 즐긴다.  

주차장 출발 8 :10

▼ 1피치(크랙으로 진입 후 짧은 페이스와 크랙 25m, 5.9)

▼ 2피치(우측코스 - 슬랩 25m, A0  좌측코스- 직벽 크랙 5.10b 낙석주의로 등반금지 안내문 있음)

▼ 3피치(짧은 슬랩 10m, 5,7 , 등반 후 20m 하강)

▼ 4피치(소나무 있는 침니, 20m, 5.8)

▼ 5피치( 20m, 등반 후 15m 하강)

 

1~5피치 우회하여 추모동판이 있는 6피치 출발점에 도착 장비를 착용하고 등반한다.

6피치 출발점에서 장비 착용 9 : 10

▼ 6피치(짧은 크렉과 슬랩, 20m, 이후 다소 걸어올라감, 초보자 동행 경우 자일 사용이 바람직함)

7피치 대기 중 10 : 30

▼ 7피치(경사가 센 페이스 25m, A0, 5.10a 하켄에 걸린 슬링2줄 중에서 한줄 끊어짐, 상 하단 등반 후 15m 하강, 티롤리안 가능,) 

선등 10 : 35

7피치 확보지점 11 : 30

▼ 8피치(곰보바위-경사 센 슬랩, 25m 5.10a/b, 등반 후 15m 하강)

선등 중 11 : 40

말구 선주벽 상단 12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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