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 6. 16(일)
장소 : 함양 오봉산 태조릿지
참가자 : 김원수, 문태성, 박명숙, 박소영, 박정호, 손진우, 신상영, 이명자, 임헌웅, 정한수, 최상범(11명)
선등 : 정한수, 3~4피치 기존길 선등- 손진우, 5피치 선등-이명자, 박소영
날씨 : 맑은 초여름 날씨
차량지원 : 신상영, 정한수, 최상범
공동 장비 : 자일3동, 캠 4개, 퀵도르 8세트
1조 - 정한수, 임헌웅, 박정호, 박명숙, 문태성, 김원수
2조 - 신상영, 최상범, 이명자, 박소영, 손진우
10일동안 국내 머물다가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서울로 가야하는 아들가족들이 잠을 자는 시간에 고속도로를 달려 함양 가재골 농원에 도착한다(2시간 50분 소요)
가재골 농원 도착 9:00
함양에서 8km거리라는 것은 알았으나 이야기하다 2km를 지나치는데 헌웅님의 전화때문에 더 이상 진행을 않고 되돌아온다
배낭 메고 릿지를 향한다 9:5
사방댐을 통과 9;9
릿지 갈림길 9:27 - 좌측 소로길로 접어든다
잠시 휴식을 9:28 - 길 섶에는 산 딸기들도 보인다
암벽 개척지 0.3km
1피치 출발점에서 9:42
1피치 오르는 나 10:4
1피치 확보지점에서 10:41
2피치 오르는 진우님 10:42
1피치 상단부 오르는 태성님 10:48
상단에서 본 1피치 하단부 10:55-1피치 마지막 볼트에서는 오른쪽으로 돌출된 부분으로 오르면 다소 쉽다
2피치 출발중인 태성님 11:20 -
2피치는 상단 부분 오르기가 관건, 1시 방향 손뻗으면 손가락 두미디 걸리는 홀드 이용
2피치 확보지점 11:24
2피치 상단 오르는 원수님 11:26
2피치에서 3피치 가는 능선 11:30
건너 3피치를 오르는 대구등산학교팀들 11:33
3피치에 도달하니 앞팀이 6명 가까이 대기 하고 있다. 우리는 3개조로 나누어 오르기로 한다
새로운 루터 3피치를 오르는 한수님 11:49-손진우님 뒤로 올라 소나무까지가 3피치인 모양이다
기존길 3~4피치(5.10a)는 손진우님이 선등(3명)을 하고 새로운 길(5.10c)은 한수님 선등(6명)으로 나머지는 우회(2명)로를 이용한다
칸테를 넘어 다음 볼트로 11:51-칸테를 넘어 다음 볼트에 퀵도르 거는 것이 관건. 인공등반도 상당히 어렵다
3번째 볼트에 퀵도르 걸고 잠시 여유를 11:55 - 10여분 이상 걸려 등반 마침
상범님의 등반 12:04
상범님 등반 모습 12:10
왼쪽에서 3피치 선등 중인 진우님 12:41
3피치 오르는 소영님 12:47
슬링을 이용하여 인공등반 12:47
3피치 상단을 오르는 나 12:56
지나온 능선 13:08 - 좌측 계곡 방향으로 설치된 쌍볼트
기존길 4피치 확보지점 13:10
기존길에는 3명이 올라 왔으나 2피치인 관계로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 도착하는 대로 점심을 먹는다
5피치 명자님 선등 13:56-
잎 팀의 마지막 2명이 남아 있기에 밀릴 것을 예상하고 명자님과 소영님에게 선등을 맡긴다. 명자님을 별 망서림 없이 선등을 하나 소영님은 조금은 어렵게 느껴진다
5피치 상단에서 후등자 확보 중 14:35
5피치를 마치고 6피치가지는 거의 300m 걸어간다. 6피치 쌍볼트에서 하강하여 7피치를 향한다
7피치의 새로운 길(5.10c) 14:46-한수님 선등을 시도하다가 포기를 하고 좌측에 있는 기존길로 오른다
티톨리안 설치 중 15:07
티롤리안 브릿지를 설치하여 이용한다 15:27
명자님 티롤리안 15:25
소영님의 티롤리안 모습 15:30
건너온 사람의 여유 15:37
장비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15:47
상범님의 티롤리안 모습 15:48
8피치 오르는 진우님 16:16-
5.10c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많이 어렵지는 않다. 중간에서 상단으로 넘어가는 곳이 어렵다는 공통된 이야기
상단오르는 명자님 16:32
8피치에서 후등자 확보 중 16:34
8피치에서 소나무에서 확보 중 16:46
말구로 오르는 원수님 16:49
오봉산 정상에서 17:00
지나온 봉우리 17:01
오봉산에서 함양 방면 (옥녀봉 방면)17:01
오봉산에서 인증샷 17:03
정상에서 인증샷 17:11
정상에서 인증샷 17:11
가재골 갈림길 17:33
갈림길에 다시 돌아옴 17:41
18:00 주차장에 도착하여 점촌으로 향한다. 88고속도로를 운행 중 고령에서 정체가 된다면 전광판의 안내에 고령ic에서 대구가는 길로 가다가 동고령ic에서 다시 고속도로로 이동한다. 20:50분 점촌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헤어진다
뒤풀이 후 집에 늦게 도착하니 아들가족도 늦게 서울로 출발하여 조금 전에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는다
일년 후에나 손자를 만나면 어떤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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