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나를 찾아 떠나는 명산100(2014)

명산 88- 달마산(전남 해남)

상영신 2014. 10. 30. 00:01

일시 : 2014.10.26

장소 : 달마산(489m)

누구랑 : 나홀로

산행경로 : 미황사 - 헬기장 -  달마산 - 작은금샘 가기전 갈림길 - 미황사(산행시간 2시간)

 

 

<달마산>

달마산(達摩山)은 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높이 489m의 산이다. 북쪽에는 두륜산이 위치하고 있다.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美黃寺)가 자리잡고 있다.

 

 

 

 

 

작년에 다녀갔던 달마산을 다시 찾는다. 

그 때에는 북쪽 능선으로 올라 미황사로 하산했기에 이번에는 미황사에서 올라 원점회귀 탐방을 한다. 

미황사 주차장에는 주차된 차량으로 만원이다. 괘불제를 한 탓이라고 한다.

 

미황사 일주문 12:09

 

괘불제가 열린 미황사 12:13

 

등산로 초입에 설치된 등산 안내도 12:14

 

땅끝 천년 숲 옛길 갈림길 12:20

미황사에서 헬기장까지는 평범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헬기장 직전 갈림길12:31

헬기장을 지나서부터 등산로가 급경사에 온통 바위투성이를 이룬다.

 

급경사의 비교적 험한 등산로12:48

 

안부에 도착하여 내려다 본 미황사 12:52- 

 

달마봉 표지석과 이정표 12:59

이곳 안부까지 40분 정도 소요된다.

 

정상의 돌탑(?)에서 인증샷 13:03

정상에서 만난 중학생에게 사진을 부탁하였더니 촛점이 맞이 않아 사진이흐려져 나중에 인증에 다소 곤란을 가져온다.

 

완도대교와 완도 13:04

 

문바위 이정표 13:37

 

통천문을 지나 13:38

 

마황사 갈림길 13:45-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한다.

 

미황사 대웅전 14:08

<미황사>

달마산 기슭에 자리잡은 미황사는 우리 나라 육지 가장 남쪽에 있는 절이다. 미황사 사적비에 따르면 통일신라 경덕왕 8년(749)에 처음 지었다고 한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불탄 것을 조선 선조 31년(1598)에 다시 지었고, 영조 30년(1754)에 수리하였다고 한다.

석가모니 불상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주춧돌은 앞면 4개와 옆면 2개를 특이하게 연꽃무늬에 자라, 게 따위를 조각한 돌을 사용하였으며 나머지는 자연석을 썼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형식인데 가운데에 불교어인 ‘범(梵)’를 선명하게 새겨 놓았다. 

미황사 뒷산에는 ‘토말(土末)’이라고 쓰여진 비석이 있는데 우리 나라 육지의 끝을 표시한 것이다.

대웅전과 응진전, 괘불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달마산 탐방을 마치고 완도에 들려 장보고 기념관을 다녀온다.

 

완도와 신지도를 잇는 신지대교

 

장보고의 활동무대 청해진 유적지

 

장보고 기념관

 

 

함박꽃 산악회원들과 다녀온 달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