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대 - 아름다운 경치로 혼을 잃게 만든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미혼대’, 미혼대 건너편이 황석채인데 BC 200년 경 유방(劉邦)을 도와 한(漢)나라를 세운 장량(張良)이 토사구팽(兎死狗烹) 당할 것을 눈치채고 도망쳐 나와서 정착한 곳인데, 유방의 군사를 피해 황석채의 바위봉우리에서 49일을 버텨냈다고 한다. 이에 유방이 포기하고 이 지역을 장가계라하였으며 장량의 후손들이 번성하였다고 한다. ▼ 천하제일교 - 돌다리는 너비가 3미터이고 두께가 5미터이고 경간이 약 50미터이고 상대적 높이가 500미터에 가깝다. 천하제일교와 부부암은 합쳐 “장가계 쌍절”이라고 부른다. ▼ 천자산 - 무릉원 서북쪽에 위치한 천자산 자연보호구는 풍경구들 중 가장 개발이 늦게 된 만큼 자연 본연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