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중국하바설산등반(2013) 11

중국 하바설산 등정9(2013.2.20~2.26)-수허고성

-여강으로 이동, 수허 고성, 귀국 교두진을 떠나 여강으로 향한다 멀리 강건너 좌측으로 보이는 옥룡설산을 넘어가면 여강 12:02 정상까지는 오를 수없 다는 옥룡설산은12:07 이 다리를 경계로 좌측 호도협과 우측 호도협 트레킹이 다르게 운영된다고 한다 12:21 넓은 호수가 보이고 분지를 이루고 있다 13:11 연두색으로 채색된 가로수의 잎들 13:25 여강 외곽을 가로 지르는 건설 중인 고속도로 13:36 여강에 도착하여 수허 고성을 찾는다. 여강은 지진으로 인하여 전화위복이 된 도시라고 한다. 1996년 대 규모 지진으로 여강이 폐허가 되었는데 해외 유수 언론사들이 이 모습을 전하면서 고성이 소개되어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많은 관광객들로 인하여 오늘의 번영을 이루었다고 한..

중국 하바설산 등정8(2013.2.20~2.26)-샹그릴라 고성

샹그릴라-샹그릴라 고성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고 5분 거리에 있는 샹그릴라 고성을 관광한다. 이미 어둠이 깃들기 시작한터라 고궁은 화려한 야경을 보여주고 있다 샹그릴라 고성의 정식 명칭은 '듀거종(Dukezong) 고성'이라고 한다. 의미는 '돌 위에 지은 배객 성루','달 빛 머금은 성'이라고 한다. 먼저 방문한 불교 사원 19:33 샹그릴라의 고도가 3,300m 이므로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 중에는 고산증을 겪는 분들이 있기에 계단 입구에는 산소통을 판매하고 있다 왼쪽에 위치한 사원 19:34 사원을 배경으로 19:36 사원 오르는 계단을 힘들게 오르면 만나는 것 19:37- 비닐 조각인가 하고 만져 보니 얇은 천이 묶여 있다 강렬하게 비추는 보름달 19:40 강렬한 보름달이 비추이는 하얀 가옥들의 아름..

중국 하바설산 등정7(2013.2.20~2.26)-샹그릴라

샹그릴라-송찬림사 ,티벳민가 방문 교두진에서 차마고도(보이에서 랏샤까지 2,200km)를 따라 샹그릴라로 향한다. 고도를 높이며 이어지는 도로는 비교적 잘 관리되어 있다. 깜박 졸다가 깨어 보니 도로 주위에는 방목장들이 자주 눈에 들어온다 샹그릴라 가는 도로 주위의 방목장 13:37 신축 중인 대형 주택 13:50 티벳의 전통 가옥 13:50 멀리 보이는 마을과 방목 되는 야크들 13:51 거대한 분지로 이루어진 샹그릴라 13:53 고도(3,300m)가 높은 탓에 주위의 낮은 산에도 잔설이 남아 있다 13:56 전통적인 티벳의 탑 12:08 시장 골목인 듯 14:35 샹그릴라의 로타리에 있는 동상 14:36 교두진에서 2시간 가량 이동하여 샹그릴라에 도착한다. 샹글릴라는 티벳어로 '내 마음속 해와 달'이..

중국 하바설산 등정6(2013.2.20~2.26)-백수대, 교두진 이동

백수대 관광과 교두진까지 전일의 강행군 덕분에 아침까지 잠을 푹자는데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깬다. 백수대 관광을 위하여 일찍 서둘러 식사를 마쳐야 한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7시 50분경에 우리를 태운 빵차는 백수대로 향한다 동네를 벗어나 고개를 넘기 직전 우리가 어제 등정한 하바설산과 하바촌이 한눈에 들어 온다 7:54 차에서 내려 인증샷을 찍었는데 얼굴에 살이 많이 붙었다 7:54 줌으로 당겨본 하바설산 7:55 멀리 보이는 설산이 백수대 뒷산으로 짐작된다 8:15 백수대 가는 길은 농촌 마을의 밭에는 벌써 작물들이 제법 자랐다. 보리나 밀로 추정된다 8:28 백수대에 도착하니 방목하기 위해 소를 이동하는 아버지와 딸 8:32 백수대까지 45분 가량 소요된다. 샹그릴라에서는 동북방향 101킬로미터..

중국 하바설산 등정5(2013.2.20~2.26)-정상에서 하바촌

힘들게 오르고 있는 대원들 12:9 열 발자욱 오르면 오른 시간만큼 쉬었다가 오르기를 반복한다. 한 구간(자일 1동 거리)오르고 나면 숨이 턱에 닫는다 12:10 정상의 남쪽 사면은 가파른 절벽 12:22 좌측으로 보이는 주위 봉우리들 12:22 산 아래로는 하바촌이 가까이 보인다 12:24 아직도 정상은 보이지 않는다 12:25 마지막 휴식을 취하는 대원들 12:26 힘은 들어도 흔적을 남겨야겠기에 12:27 자일을 설치 중인 셀파들 12:31 절벽 위가 정상이 아닐까 12:31 정상 직적에 보이는 크레바스 12:46 이러한 크레바스 때문에 가이드는 자신의 발자욱을 절대로 벗어나지 않도록 신신 당부 한다 눈 앞의 정상을 앞두고 12:49 12시 50분 일년 동안 꿈꾸오던 하바설산을 마침내 밟게 된다. ..

중국 하바설산 등정4(2013.2.20~2.26)-BC에서 정상

BC(4,060m)에서 하바설산(5,396m) 아픈 머리 때문에 밤새 뒤척인다. 1시에 기상을 한다고 했으나 3시30분에 기상을 한다( 일찍 올라가더라고 얼음 구간부터는 날이 밝아야 오를 수 있기에 거기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다소 늦게 일어나는 것이 좋다는 가이드의 판단 때문이다). 머리가 아프다고 이야기 하니 이한구님께서 준비한 두통약 1알을 나누어 주신다. 아침식사는 흰죽을 조금 먹고 등반 준비를 한다. 아침식사 후 아이젠 점검하고 출발 준비 04:17 - 숙소는 2층 나무 침대이고 시트와 이불이 준비되어 있다(우리팀은 침낭을 준비하였다) 가이드께서 점심으로 빵, 소세지를 준비해 준다, 우리가 준비한 점심은 소고기비빔밥(비상식량)에 스프 2개와 각자 준비한 간식이 있다. 스패츠를 착용하고 빙벽화로 바꾸..

중국 하바설산 등정3(2013.2.20~2.26)-하바촌에서 베이스캠프

하바촌 해발고도 - 2600m 일정: 하바촌 -황토패 - 소지라 - 대지라 - 하바설산 베이스 캠프(소요시간 : 8시간) 선두 리드 - 김길태회장 지난밤에는 피곤한 탓에 푹 잤으나 자고 일어나니 함께 투숙한 종훈님이 모친의 와병 전화로 받고 등반에 참여 유무로 밤새 잠을 못 잤다고 한다. 동료로서 고민을 함께 나누지 못한 점이 미안하다. 종훈님은 마음편한 등반이 되지 않는다면서 결국 즉시 귀국하기로 결정을 한다. 함께 등반하지 못하여 안타깝다 구름한점 없이 맑은 날씨를 보여준다. 가벼운 겨울등반 차림으로 등반 준비를 한다 뒷부분이 등정 목표인 하바설산 7:57 빵, 흰죽, 계란, 김치로 아침을 해결 8:10 아침을 해결하는 대원들 8:14 식사를 마치고 짐을 꾸린다. 등반에 필요한 스틱, 여벌 옷, 식수..

중국 하바설산 등정2(2013.2.20~2.26)-호도협, 하바촌,

방목되는 말들이 길을 막는다 13:30 산 비탈에 형성된 조그만 마을 13:32 지나온 길 하단에는 말들이 방복되어 있고 발들이 다니는 길이 뚜렷하다 13:40 건너편으로 보이는 옥룡설산의 협곡들 13;40 호도협(호랑이가 도약을 하여 건넌다는 협곡)임을 실감한다 13:44 앞쪽으로 보이는 관음 폭포를 배경으로 13:50 관음 폭포를 지나는 대원들 13:56 관음 폭포의 윗쪽 부분 14:00 바위 지붕을 지나 14;02 관음 폭포를 지나 만나는 암자 12:06 암자에서 바라본 혹룡설산 14:07 암자명인가? 14:08 웅장한 호도협 모습 14:16 올용설산의 주 협곡을 한 앵글에 14:17 옥룡설산의북쪽 끝자락 14:17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14;18 대구에 있는 신천대교와 동명이교 (2.21) 15:0..

중국 하바설산 등정1(2013.2.20~2.26)-호도협

일시 : 2013.2.20~2.26 장소 : 호도협, 하바설산, 샹그릴라, 수호고성 누구랑 : 문경산악구조대원 포함 16명 일정 : 2013년 해외원정 중국 하바설산(5396m) 등정 보고서 보려 가기(클릭) 카고백, 배낭, 모자3개, 빙벽화, 크램폰, 스틱, 피켈, 안전벨트, 랜턴, 가을등산복, 겨울등산복, 양말 5족, 속옷, 세면도구, 비상식량, 장갑 3, 보온물통 2개 및 날진물통1개 2013.2.20 문경에서 13시 한맘산악회원과 합류하여 대절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출발한다 공항터미널에 도착하여 대기실로 이동중 15:35 호도협 관광안내 국내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다 15:05 가이드의 도움으로 항공권을 받고 짐을 붙인 후 지하1층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 17:18-메뉴는 자장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