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가랑비온 후 흐림) : 보봉호수-백룡동굴-유리다리-장사로 이동 ▼ 보봉호수-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 호수로 길이 2.5km, 수심은 72m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우러져 무릉원의 수경 중 대표작으로 꼽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산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가랑비가 내려 마지막날의 여정을 걱정하였지만 배를 타고 호수를 둘러 보기엔 더욱 운치가 있어 보이고 백룡동굴 구경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다행이다. 보봉호수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셔틀버스로 보봉호수에 도착 보봉호수의 선착장에서 선착장 출발 뒤돌아본 선착장 모습 호수 관광을 마치고 인공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