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대 2

장가계 여행3(2019.4.18~22)- 미혼대, 천하제일교,천자산

▼미혼대 - 아름다운 경치로 혼을 잃게 만든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미혼대’, 미혼대 건너편이 황석채인데 BC 200년 경 유방(劉邦)을 도와 한(漢)나라를 세운 장량(張良)이 토사구팽(兎死狗烹) 당할 것을 눈치채고 도망쳐 나와서 정착한 곳인데, 유방의 군사를 피해 황석채의 바위봉우리에서 49일을 버텨냈다고 한다. 이에 유방이 포기하고 이 지역을 장가계라하였으며 장량의 후손들이 번성하였다고 한다. ▼ 천하제일교 - 돌다리는 너비가 3미터이고 두께가 5미터이고 경간이 약 50미터이고 상대적 높이가 500미터에 가깝다. 천하제일교와 부부암은 합쳐 “장가계 쌍절”이라고 부른다. ▼ 천자산 - 무릉원 서북쪽에 위치한 천자산 자연보호구는 풍경구들 중 가장 개발이 늦게 된 만큼 자연 본연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

장가계 여행2(2019.4.18~22)- 금편계곡, 원가계

▼ 금편계곡 - 금편 대협곡이라고도 한다. 삼림 공원 입구에서 ‘수요사문(水绕四门)’까지 협곡 가운데로 완만한 산책로가 5.7km 이어진다. 길 양쪽으로 기이한 봉우리들이 이어지며 무척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천리상회(千里相会)’, 낙타를 닮은 ‘낙타봉(骆驼峰)’이 특히 유명하다. 금편계곡은 수요사문에서 '장가계국가산림공원'이라고 새겨진 낙타봉까지만 다녀와서 백룡엘리베이터를 타려 간다. 조그만 개울을 끼고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관광객들로 초만원이다. 우리가 다녀온 구간에서는 좌우 기암괴석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중국 최초의 삼림 공원으로, 크게 황석채(黄石寨), 금편계(金鞭溪), 원가계(袁家界)의 세 구역으로 나뉜다. 산, 바위, 구름, 물, 동물, 식물 등 6가지가 기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