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4,060m)에서 하바설산(5,396m) 아픈 머리 때문에 밤새 뒤척인다. 1시에 기상을 한다고 했으나 3시30분에 기상을 한다( 일찍 올라가더라고 얼음 구간부터는 날이 밝아야 오를 수 있기에 거기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다소 늦게 일어나는 것이 좋다는 가이드의 판단 때문이다). 머리가 아프다고 이야기 하니 이한구님께서 준비한 두통약 1알을 나누어 주신다. 아침식사는 흰죽을 조금 먹고 등반 준비를 한다. 아침식사 후 아이젠 점검하고 출발 준비 04:17 - 숙소는 2층 나무 침대이고 시트와 이불이 준비되어 있다(우리팀은 침낭을 준비하였다) 가이드께서 점심으로 빵, 소세지를 준비해 준다, 우리가 준비한 점심은 소고기비빔밥(비상식량)에 스프 2개와 각자 준비한 간식이 있다. 스패츠를 착용하고 빙벽화로 바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