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2

8일차(1.15) ABC ㅡ 아래 시누와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안나푸르나 트레킹 ▼ 8일차(1.15) ABC ㅡ 도반 ㅡ 뱀부 ㅡ 아래 시누와 지난 밤은 악몽과 같은 밤을 보낸다. 초저녁부터 두통이 약간 있었으나 저녁 식사는 잘 마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2시간 정도는 잠이 들었으나 이후 비몽사몽의 연속이다. 깜박 잠이 들려고하면 호흡 곤란으로 깜짝 놀라 깨곤 하기를 수차례~~ 복식호흡을 하여야 숨을 겨울 쉴 정도이다. 아주 괴로운 밤이다.이런 상태로는 EBC트레킹은 포기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고통 속에도 아침은 오고 안나푸르나의 일출을 맞는다. 6시 30분 에 기상하여 안나푸르나 1봉과 마차푸차레의 해돋이를 감상하면서 사진으로 담는다. 박영석과 지현옥 추모비에서 추모를 하고 롯지로 돌아와 아침 식사을 한다. 아침 메뉴 ..

7일차_1(1.14) 데우라리 ㅡ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안나푸르나 트레킹 ▼ 7일차(1.14) 데우라리 ㅡ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 ㅡ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이동 거리 6.9km 이동시간 6h 상승고도 940m 지난 밤의 잠자리는 다소 불편했다. 산소가 희박해서 잠이 푹 들지 않고 자다 깨기를 반복하는데 날이 밝는다. 아침을 우유와 토스토로 해결한다. 드디어 1차 목적지인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nnapurna Base Camp - ABC 4,130m)에 도착하는 날이다. 4년 전 중국의 하바설산(5,396m)을 등반한 경험이 있기에 특별히 고소약은 먹지 얺고 견디기로 한다. 8시 30분에 데우라리(Deurali 3,230m)를 출발한다. 오늘은 산행 거리는 짧지만 고도를 많이 높이는 관계로 아주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