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은 오르는 자 만이 볼 수 있다

언제 : 2024. 4. 27어디서 : 늑대와 여우릿지(금오산)누구랑 : 김*정, 박*길, 손*우, 신*영 가까이 위치한 구미 금오산의 늑대와 여우릿지 등반이다.금오산 야영장 주차장에서 우측 계곡을 건너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30여분을 오르다 보면 소나무에 화살표가 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된비알을 10여분 오르면 너들지대와 만난다.너들지대를 가로지르면 릿지의 출발점이다.늑대와 여우코스가 인접해서 오르는데 우리팀은 늑대코스를 등반한다.2피치 등반에서는 배낭을 벗고 침니를 오른 후 내려와서 3피치로 이동하는 것이 편하다.3피치가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생각된다. 4피치 등반을 마치고 점심을 먹는다.5피치는 경사가 급한 페이스이지만 홀드가 확실하여 비교적 쉽게 등반을 한다. 하강을 하니 시간이 13시 5..

문경등산학교 제16기 입교식이다.(3. 29)2006년 문경등산학교 제2기생으로 수료를 하고 3기 교육생부터 등산학교 강사를 한다.15기 교육생까지 강사를 하다보니 벌써 70대 중반을 향한다.16기 교육생부터는 강사 명단에서 제외가 되니 시원섭섭한 느낌이다.직장을 은퇴한 후 인생 2막은 등산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15년 이상을 재미나게 살았다고 스스로를 위로 해 본다. ▼ 문경등산학교 16기생 수료식(2024. 5. 3)

언제 : 2024. 4. 13 어디서 : 동안(동심)길 릿지 - 대둔산 누구랑 : 김*정, 박*길, 신*영 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른다는 봄날씨에 대둔산을 찾는다. 주말이라 케이블카 운행은 탐방객 만 있으면 수시로 운행된다.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에서 동심정휴게소쪽으로 하산을 하다가 만나는 정자에서 오른쪽으로 동심바위 쪽으로 이동한다. 금강길릿지 출발점을 지나 서쪽으로 30m 정도 이동하면 동심바위 우측면에 대안길 릿지 개념도가 보인다. 어려운 피치는 후등자확보로 오르고 나머지 구간은 자기 확보를 하면서 등반을 한다. 3, 5피치가 까다롭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5피치가 조금 더 힘들다고 생각된다. 등반 내내 좌우로 펼쳐지는 멋진 암릉 풍경은 등반의 피곤함을 잊게 한다. 케이블카를 탄 덕분에 이동거리도 짧고 ..

언제 : 2024. 4. 10 어디서 : 곰바위 릿지(작성산) 누구랑 : 김*정, 박*길, 손*우, 신*영 선거일인데 사전 투표를 하고 올해 들어 첫 암벽등반이다. 릿지 가는 길의 청풍호반은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무암사 입구 공터에 주차하여 릿지를 오르는데 몇 년 만에 오는 길이라 낯설은 탓에 잠시 알바한다. 첫 등반이라 쉬운 코스로 등반하기로한다. 2피치를 올라 좌측 방향으로 보이는 배바위가 충주호반과 어울려 멋진 경치를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해골바위, 뼈다귀바위, 곰바위, 동산의 남근석 등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을 볼 수 있다. 등반을 마치고 건너편에 위치한 남근석까지 다녀온다.(왕복 45분 소요됨) ▼ 1피치(좌 - 20m, 5.11a 우 - 20m, 5.9) 우측으로 등반 ▼ ..

언제 : 2024. 4. 7 어디서 :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호반 낭만길) 누구랑 : 김*식, 김*월, 김*식, 서*숙, 송*화, 신*영, 미*희, 조*욱, 홍*길외 1명(10명) 가은초31 산우회 4월 정기 산행은 대청호 오백리길이다. 서울 6명, 문경 4명이 마산동 르카페에 모여 호반 낭만길을 걷는다. 집결지를 찾지 못한 팀이 1시간 알바를 한 후에야 B지구에서 합류하여 명상정원을 둘러본다. 연초록 색으로 단장한 대청호반은 활짝 핀 벚꽃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이다. 70대 중반을 향하는 친구들이지만 멎들어진 경치에는 마냥 어린애 같다. 다들 근사한 경치를 사진을 담으면서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낮으막한 능선을 지나 '전망 좋은 곳'도 둘러보고 추동습지보호구역에서 걷기를 마친다. 동명초등학교 ..

▼ 전망좋은 곳 - 추동습지보호구역 ▼ 대청호자연수변공원 - 메리골드카페 - 마산동 쉼터 이전 사진 보기

한달 동안 클럽의 등반 활동이 뜸해져서 이여사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호반향수길)의 일부를 걷는다(3/31).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의 시작은 마산동 윗말뫼에서 시작된다. 윗말뫼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대청호수를 따라 걷는다. 이 둘레길은 몇 년 전 권상우와 김희선 주연의 '슬픈연가'를 촬영했던 아름다운 장소이기도 하다. 드라마 촬영지를 걸어 메리골드카페 정문 근처로 나온다. 도로를 따라 200m 걷다가 호젖한 능선길을 따라 '전망좋은 곳'을 둘러보고 추동 습지보호구역에서 도로와 만난다. 도로를 따라 300m이동하여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을 둘러본다. 수변공원을 반환점으로하여 도로를 따라 오는 길에 메리골드 가페도 둘러본다. 주차해둔 마상돈 주차장에서 이여사와 만나 집으로 돌아온다. 인근에 위치한 대청호 벚꽃 ..

속리산 둘레길7구간의 절반은 괴산호와 함께하는 길이다. 괴산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괴산호의 끝자락인 운교리에서 출발한다. 호수에 비친 선유대, 호수를 따라난 숲길, 이름처럼 정취있는 연하협구름다리 위에서 보는 호수에 비친 산자락과 하늘,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로 이어진 옛길을 복원한 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풍광이 주는 아름다움은 우리들의 머릿속을 맑게 한다. 7구간 중에서 산막이 마을에서 연하엽구름다리를 지나 선유대를 왕복한다(편도 5.1km). 산막이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는 비포장을 포함한 임도이기에 운전하기에 불편하다. 산막이 마을에서 연하엽구름다리까지는 경사가 없는 평범한 길이지만 연하엽구름다리를 지나 양반길 출렁다리부터 선유대까지는 제법 경사가 가파른 구간도 있다. ▼ 연하엽..

3월 두번째 일요일에는 이여사와 함께 속리산 둘레길을 걷는다. 속리산 둘레길 15구간 중에 경사가 없은 13구간(화북지구)의 일부 4km를 왕복한다. 화북 야영장 맞은편에 있는 문장대오토캠핑장에서 출발하여 용유천을 따라 문장대 야영장을 지난다. 화북중학교를 거쳐 화북면소재지의 도장산가든까지 만 다녀온다. 좌측으로 보이는 도장산에는 잔설이 남아 있으나 따스한 봄날씨에 걷기에는 더 없이 좋다. 용유천을 흐르는 맑은 계곡물 소리를 들으면서 아직은 피지않은 산수유가 심어져있는 둘레길을 걷는다. 야영장을 지나면서 화북중학교까지의 소나무숲 길은 이곳 힐링 걷기의 하이라이트이다. 벚꽃이나 맥문동이 피는 시기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오는 길에 새롭게 문을 연 "거꾸로옛이야기나라 숲"을 다녀온다. 유아 및 아동(초등 저..

▼ 3월 2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3월 6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3월 9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3월 11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3월 14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3월 16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3월 18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3월 20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3월 21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3월 27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4월 1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4월 4일 - 집-모전천-영강공원-영강체육공원-파크골프장-협동교-영강교-체육공원-문경공고-집(24km) ▼ 4월 8일 -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32km)▼ 4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