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중국

계림여행4 - 상공산, 서양거리(서가재래시장)

상영신 2016. 4. 25. 18:52

제3일 : 첩채산 - 요산- 상공산 - 서가재래시장 - 인사유삼저(우천으로 다음날로 연기)

 

▼ 상공산(相公山)

산위에서 낚시나간 남펴을 그리워하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계림에서 가장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인민화페 20위안의 배경그림으로 나오는 곳이란다.

계림에서 상공산까지는 57km, 양삭에서는 27lm 거리에 있다고 한다. G321국도에 있는 백사진에서 좁은산길을 한참이동하면 상공산 주차장이 나타난다. 이동시간은 국도 공사관계로 무려 3시간이 소요된다

 

상공산 입구
주자장에서 보이는 풍경

이곳은 산골이라 비탈진 밭에 금귤을 심어 생계를 유지하는데 겨울에는 밭이 온통비닐로 덮여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15여분 계단을 오른다.

 눈에 보이는 풍광들이 한 컷의 사진에 들어가지 않음을 안타깝게 여기며 중복된 사진이지만 정상에서의 모습을 담는다.

상공산 산수화 파노라마

상공산의 동양화

 

상공산에서는 일출때 사진을 찍기위해오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날씨가 너무 청명하였던 탓에 오히려 구름과 안개가 쌀짝 끼였더라면 하는 속심이다.  폭우로 인하여 강물이 흙탕물이 되어 다소 아쉽다.

 

▼ 서양거리(서가재래시장)

작은 계림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중국에서 서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배낭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거리에는 영어 간판을 단 유럽풍의 가페와 상점, 저렴한 숙소들이 줄지어 잇으며 마치 서양의 한 도시에 와 았는 것 같이 느껴질 정도로 많은 외국인들도 볼수 있는 활기찬 곳이다. 시장 초입쯤에는 명품의 모조품을 파는 곳도 있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서가재래시장으로 이동( 叠翠路 - diecui Rd 건너는 중)
서가재래시장의 표지석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서가

 

한국에서 생각했던 재래시장과 달리 먹거리와 기념품상점이 주류를 이루는 서가재래시장
간판에 걸린 항공기가 이채로운 상점앞에서
손오공도 출현하고
재래시장을 한 바퀴 돌아서
양삭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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