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중국

계림여행2- 관암동굴, 우산공원

상영신 2016. 4. 25. 00:49

제2일 : 이강유람 - 관암동굴 - 우산공원 - 전신 마사지 - 몽환이강쇼

▼  관암동굴(1시간 30분 소요-폭우로 인하여 동굴안의 수위가 높아져 쪽배는 이용 불가하다고 함)

관암동굴은  계림의 남쪽에 있는 종류동굴로 길이는 12km이며 이강에 근접한 3km가 개발된 상태이다. 멀리서 보면 관을 쓴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동굴안의 종유석, 석주, 석순등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 총 4개 부분으로 나뉘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강쪽에서 들어간 관암동굴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조금 걸다가 모노레일을 타고 광장으로 이동하고 다시 쪽배를 타고 이동하여 꼬마기차를 타고 출구를 나오게 된다.

이강 방면의 입구 엘리베이터 승강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잠시 걷는 초입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는 모습
광장으로 이동하는 모노레일

 

모노레일을 타고 광장으로 이동하여 구경을 하고 아래로 내려가 배를 탄다고 하는데 폭우로 동굴속의 수위가 높아져 배를 탈 수없다고 한다.  

요란한 조명에 자태를 뽐내는 석주
광장의 풍경들

광장에서 제일 멋진 포토존

배를 탈수 없어 아쉽지만 광장에서 구경을 하고 다시 모로레일을 타고 엘리베이터 하단까지 이동한다. 엘리베이터하단에서 계단를 따라 내려가면 꼬마기차 타는 곳에 도착한다.

꼬마열차를 타기위해 계단을 내려가서
꼬마열차 승강장에서

 

꼬마열차 승강장에서는 대기 중인 관광객들로 붐벼 무려 30분들 기다리다 열차를 타게된다.  

출구로 나온 꼬마열차

 

출구에 인접해 있는 식당에서 용봉탕으로 점심을 먹고 계림으로 되돌아 와서 우산공원으로 향한다.

 

▼ 우산공원(소요시간 50분)

우산공원(虞山公園, 위산공원)은 계림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서양식 건축양식과 중국 전통 문화와 함께 조화롭게 꾸며진 계림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북쪽의 이강 서쪽기슭에 있는데 순임금이 남방할 때 다녀간 것을 기리고 당나라 때에 이곳에 사당을 세운 것으로 유명해졌으며 장개석총통의 피난처로 사용했던 숙소가 있고 자연경치도 아름다우며 역사문화 유적도 풍부한 관광명소이다. 1997년에 재건하여 우산 관광구역과 우산 오락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제사당과 오복탑, 구중천, 남훈루, 집아원 등의 건축물들이 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찾은 우산공원
우측 봉우리가 68m높이의 우산(虞山)
오복탑과 구중천이 있는 오른쪽으로 이동
오복탑(五福塔)
구중천(九重天)
오복탑에서 내려다본 계림
오복탑에서 내려다 본 구중천
오복탑을 오르면서 바라본 계림
오복탑에서 내려다본 우제사당 방면
오복탑에서 조망되는 계림
평안교를 건너 우제사당으로

 

순임금의 영정이 모셔진 우제사당으로 입구에 3개의 다리가 보이는데 왼쪽은 재운교, 가운데는 관운교, 오른쪽은 평안교로 재운교는 재물이 들어오는 다리, 관운교는 벼슬을 할 수 있는 다리, 평안교는 그저 맘편하게 살 수 있는 다리라고 하는데 하나만 선택해서 건너야 합니다. 들어갈때 나올때 모두 욕심을 내서 3 다리를 모두 건너면 효험이 없다고 한다.

우제 사당
우제사당의 광장에 있는 좌상

 

장기 창시자라는 이분의 머리를 만지면 총명해진다고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만져 반질반질하게 닮았다

관음암의 불상

 

관음암을 지나 주차장으로 향한다.   

요산 관광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다음 날로 미루고 전신마사지를 받으려 간다. 마사지를 마치니 노팁 관광인데도 불구하고 팁을 요구한다. 한국관광객들의 잘못된 팁문화 휴유증이다.

 

▼ 몽환이강쇼

세게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중국의 기예와와 서양의 발레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선 만든쇼이다. 공연전 서예 작품 경매가 이루어진다. 이때 손을 들지 말라는 가이드의 부탁이다. 1시간 20분동안 환상적인 공연을 본다. 사진 활영이 금지되어 사진이 없다. 

경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