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대둔산의 그리움길과 오미크론 릿지

상영신 2022. 11. 28. 14:07

언제 : 2022. 11. 26

어디서 : 그리움길과 오미크론 릿지(대둔산)

누구랑 : 김*정, 박*길, 손*우, 신*영(4명)

 

새벽에 비가 내리고 추워진다는 예보에 걱정스럽게 대둔산을 찾았지만 다행스럽게 비도 내리지 않고 춥지 않다.

새롭게 개척된 릿지길은 마대봉가는 길과 우정길 사이에 위치하며 접근이 쉽고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부담없이 등반을 즐긴다.

이번 등반에는 풀코스를 김쌤이 선등을 하고 전 구간 후등자 확보없이 자일 고정시키고 등강기를 이용하여 자기 확보하면서 등반한다.

그리움길 4피치까지 등반한 후 2피치까지 하강을 하고 오미크론을 등반한다.

 이곳 릿지는 마대봉을 오르는 코스로 멀티피치 등반으로 피치 간 이동거리가 없고 홀드가 확실하여 선등 연습으로 적당할 듯하다. 등반을 완료하고 우정길 하산길을 따라 약수정을 거쳐 내려온다.

 

▼ 접근로(케이블카 이용 후 약 10분 소요) - 마대봉가는길과 우정길 사이 계곡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마대봉 방향으로 '그리움'이라 쓰여진 돌까지 약 5분 이동 후 위쪽으로 130M 가량 이동

<그리움길 >

▼ 1피치(25m, 5.8, 볼트 7개) 

▼ 2피치(25m, 5.7, 볼트 8개) 

▼ 3피치(18m, 5.9, 볼트 7개) 

▼ 4피치(15m, 5.9, 볼트 6개) 

▼ 4피치 후 2피치까지 하강

▼ 5피치(15m,  볼트 1개) - 등반하지 않음

<오미크론 >

▼ 1피치(20m, 5.9, 볼트 6개) 

▼ 2피치(25m, 5.9, 볼트 5개) 

▶︎ 하산 :   5피치 종료지점에서 이어진 흙길로 나가면 우측 바위들 사이로 고정 로프 잡고 클라이밍다운한다.

 다시 좌측 바위 사이로 또 한 번 클라이밍다운한 후 좌측으로 이어진 산죽길 따라 내려가면 약수정 도달한다.

 약수정에서 케이블카 정류장까지 약 7분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