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동문길 릿지2

상영신 2021. 3. 25. 12:26

▼ 5피치(5m, 볼트 1개 , 아주 쉬운 코스)

▼ 6피치(26m, 5.10b, 5.10a, 5.9코스)

5.9(볼트 4개, 오른쪽 위치)코스로 자일 고정시키고 연등으로 오른다.  상단부가 다소 까다롭다.

상단부 반침니에서는 볼트 건너편 왼쪽의 홀드를 잡고 발로 재밍하면서 일어서면 좌측 벽면 윗쪽에 조그마한 홀드를 잡고 일어서면서 좌측 바위턱을 잡고일서면 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7피치(10m, 볼트 2개, 5.9 독립봉)-  우회하면서 찾지 못하여 오르지 않고 통과한다.

▼ 8피치(20m, 볼트 3개, 5.9)

좌측 직상 크랙으로 오른 후 우향 세로 크랙을 따라 오른다.

이후 슬랩성 페이스구간은 우측 모서리 부분을 잡고 오르면 어렵지 않다.

8피치 쌍볼트가 있는 큰 바위를 좌측으로 돌아 우측으로 5m 정도 내려서 9피치 출발점이다.(무시하여 그냥 지나침)

▼ 9피치(10m, 볼트 2개, 5.10a, 단독봉)

이곳도 찾지 못하여 그냥 통과하여 나중에 찍은 사진으로만 본다.

직상 크랙으로 올라 3개의 직상 크랙 중 오른쪽 약간 넒은 크랙을 이용하면 된다는 안내이다.

▼ 10피치(15m, 볼트 2개, 5.9)

2번째 볼트에서 왼쪽면을 이용하면 쉽게 오를 수 있다. 자일 고정 후 연등으로 오른다.

▼ 11피치(5.6m)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등반을 마치고 여성회원들이 자일 없이 올랐다 내려온다.

▼ 12피치(11피치에서 이곳으로 티롤리안도 가능함)

이곳에서 등반 종료하고 장비 해제 한다. 바람이 무척 세게 불어 인증샷 남기고 서둘러 하산하다.

8시에 용문골 주차장을 출발하여 18시에 도착하였으니 무려 10시간(등반시간 8시간)이 소요된다.

오전 내내 안개가 그치지 않고 점심때 쯤에는 싸락눈발까지 내리는 낮은 기온에 힘든 등반을 한다.

돌아오는 길에 추부(골목 추어탕)에 들려 추어탕으로 뒷풀이를 한다.

장거리를 운전하고 선등까지 해 주신 박선생님과 함께 등반한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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