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년만에 아내와의 나들이이다.
메타쉐콰이어숲으로 유명세를 타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한다.
2시간의 이동거리였으나 휴양림으로 향하는 많은 차들에 막혀 3시간 가까이 소요되어 도착한다.
마지막 7주차장을 80m지나 좌측 노견에 주차하고 휴양림으로 들어선다.
숲속 어드벤쳐로 들어서서 숲체험스카이웨어를 지나 스카이 타워를 오른다.
곧게 뻗어 하늘을 찌르듯 솟아있는 메타쉐콰이어 사이의 스카이 타워를 걷는 기분은 힘들게 탐방함을 보상하기에 충분하다.
스카이 타워를 내려와서 출렁다리를 건넌다.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보이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가 인상깊다.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생태연못을 지나 메타쉐콰이어 산림욕장을 걷는다.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은 산림욕장 끝자락에는 인공폭포가 운치를 더한다.
교과서식물원을 지나 숲속의 집에서 등산로로 올라선다.
안평산분기점을 지나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면 헬기장을 지나 형제산에 위치한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는 팔마정이 위치한 장안저수지를 조망하면서 힐링시간을 갖는다.
급경사의 계단을 내려서면 형제바위를 만난다.
형제바위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출렁다리의 주변의 풍광은 가히 압권이다.
1시간 가까이 등산로(산책길)을 걸어 생태연못에서 집사람과 만나 귀가를 한다.
▼생태연못
▼숲속어드벤처
▼산림욕장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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