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4. 11. 3
어디서 : 월악산 영봉(1,097m)
누구랑 : 송*선, 송*화, 신*영(3명)
가은초31 산우회 정기산행인데 둘레길을 원하는 동기생들이 많고 산행에 참여하는 회원을 적다.
둘레길과 산행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아 가까운 월악산을 찾는다.
지난 달 유명산 산행 후 무릅상태가 좋지 않아 3주일 가량 한의원에서 치료를 한 덕분에 어느 정도 회복된 듯하여 산행에 참여한다.
월악산 등산코스 중에서 가장 짧은 신륵사 코스를 선택한다.
천천히 산행을 하다보니 산행시간은 많이(5.5시간) 소요되었지만 무릅 상태가 양호하게 산행을 마무리하여 기분이 좋다.
청명하고 포근한 가을 날씨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풍으로 물든 월악산에서 가을 산행의 정취를 만끽한다.
신륵사-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582년(진평왕 4)에 아도(阿度)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연대의 신빙성은 없다. 그 뒤 문무왕 때에 원효(元曉)가 중창하였고 조선 초기에는 무학(無學)이 중창하였으며, 명종 때 사명당(四溟堂)이 중창하였다.
6·25전쟁으로 인해 퇴락되었다가 근래에 국사당 · 산신각을 지었고, 1960년에 대웅전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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