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1.10(목) )9:10~16:40
장소 : 덕유산(1,614m) 나의 도전 현황 2산 : 3,181m
누구랑 : 나홀로
이동거리 : 125km(편도), 유류대 35,000원, 곤드라 승차권 12,000원, 계 : 47,000원
저녁에 서울을 가야겠기에 가능한 일찍 귀가를 해야한다(주말 탐방도 참여할 수 없다)
그래서 오늘 탐방은 정상을 벗어난다
주자창에 도착하여 11:20
1시간 반을 달려 주차장에 도착하여 출발 준비를 마치고 차문을 닫는 순간 아뿔사!!!!
차키를 차안에 놓고 차문을 잠그는 사고가 발생,,... 헐~황당하다,
보험회사 전화하여 조치를 받는데 신형차이기에 쉽사리 문이 열리지 않는다
여러번 시도한 뒤에야 비로소 성공......
언제 내 탑승 차례가 올까 12:10
이번엔 곤드라 탑승이 만만치 않다.
평소에는 이렇게 복잡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블랙야크 행사가 일조를 한 모양이다
무려 40분을 이렇게 기다린다
곤도라 탑승을 대기하는 동안 무료해서 한 컷 12:15
스키장을 신나게 내려오는 스키어들을 보니 기회가 되면 꼭 스키를 배워야겠다고 벼려본다
여기는 아마도 초급자용인 모양이다
설천봉에 도착 12:57
설천봉에는 향적봉을 오르는 등산객들과 상급자 스키어들로 붐빈다
설천봉의 팔각정 13:05
아이젠과 스틱을 준비하여 향적봉으로 향한다
세르파의 도움으로 인증샷 13:22
탐방 깃발은 향적봉에 다소 떨어져 있기에 그리 붐비지는 않는다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 자리를 지키는 세르파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중봉을 바라보면서 13:23
멀리 남덕유산으로 장쾌한 능선이 펼쳐진다
향적봉을 배경으로 13:24
향적봉에는 평일이지만 많은 관광객들과 등산객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덕유산은 상고대가 유명한데 모처럼 만에 찾았는데 아쉽다
향적봉에서 13:27
오른쪽에 새로 만든 향적봉 표지물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으나 원조 표지석은 한가롭다
장갑을 벗기엔 추운 날씨이지만 사진을 찍어주신 분께서 2장을 남겨주신다
정상에는 매서운 칼바람이 불지만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낀다 13:32
아쉬움에 또 다시 찍는다
향적봉을 뒤로하고 다시 설천봉을 향하여 13:33
하산길 곤도라 안에서 13:49
하산 후 차안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서둘러 귀가를 서둔다
눈이 내리는 날 다시 한번 정식으로 산행할 기회를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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