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40 탐방4-방장상

일시 : 2013.1.24(목) 7:30-16:40

장소 : 방장산(743)-전북 정읍과 고창, 전남 장성                                      나의 도전 현황  4산 : 4,900m 

누구랑 : 소백산 산신령님외 1명, 신상영(3명)

산행시간 : 2시간30분(10;50~13:20)

날씨 : 흐리고 눈

경비 : 이동거리 550km(왕복) 유류대 77,000원 통행료 21,200원  주차비 3,000원, 입장료 1,000원/1명

         합계 104,200원    1/n (3명): 35,000원

 

방장산은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三神山)으로 불렸다고 하나

이번 명산40 탐방이 아니면 내 기억속에는 기록되지 않은 산이 될 뻔했다

방장산은 육산으로 전북 정읍과 고창, 전남 장성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빼어난 조망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가스때문에 조망을 즐길 수는 없고 오직 앞 사람의 뒷 모습만 바라보면 산행하리라 예상을 했으나 뜻밖에도 상고대의 멋진 장관을 감상하면서 산행을 즐길 기회를 갖게 된다

 

방장산은 이곳에서 단독으로 산행가기엔 경비 부담이 크다

마침 영주에 사시는 소백산 산신령님께서 픽업을 해주신다

점촌을 출발하여 남상주에서 고속도로에 올라 백양사 IC를 거쳐 방장상 자연휴양림 주자창에 도착하니 3시간이 소요된다.(방장산 자연 휴양림은 등산객에 조차 주차비와 입장료를 징수한다)

 

 삼림문화 휴양관에 주차하고 현위치를 출발한다

 800m 를 오르니 이졍표가 나온다 우리는 직진이다

 임도와의 갈림길

 임도와 만나는 곳 오른쪽 계단을 오르자 마자 우측 소로길로 가야 방장상 가는 길이다. 계단을 지난 곧장 된 비알을 오르니 일부 탐방객들이 길이 없다고하면서 되돌아 내려온다.

일바 한 길의 눈꽃

영주에서 함께 오신 정남님

함께 간 장선생님께서 무전교신을 하니 위에 적힌 길을 안내해 준다.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지만 가스때문에 조망 불가능이다

함참을 오르다 보니 뜻밖의 경이로운 경관이 펼쳐진다 

 

 

 

 소백산 산신령님도 한 컷

 나도 한 컷

정남님도 흐드러지게 핀 눈꽃을 폰에 담기 여념이 없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샷

                                   내려오는 도중 고창고개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하산을 한다

오는 길에 대신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게 도리인데 차에 올라 10여분이 지나나 마자 계속 미몽사몽간이다

제대로 정신이 차려진 것은 남상주를 가까이 와서이다

강원도 방면이 산행지가 될 경우에는 내가 운전하기로 하고 점촌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일반적인 산행 코스 : 장성갈재-쓰리봉-방장산-벽오봉- 별봉 - 양고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