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은 오르는 자 만이 볼 수 있다

집사람도 오를 수 있다는 악어봉 산행이다.산행 시간이 1.5시간(편도 0.9km) 정도 소요된다는 후기를 읽더니 집사람도 따라 나선다.가까운 거리이지만 등산로가 제법 경사가 있기에 평소 산행을 하지 않은 탓에 힘들어 하는 집사람을 위해 쉬엄 쉬엄 걷다 보니 무려 3시간 만에 다녀온다.전망대 오를 때까지는 우거진 숲으로 주위의 풍경을 볼 수 없으나 전망대에 오르면 충주호반의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마치 악어가 충주호로 기어 들어가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악어봉에서의 더위을 잊기위해 40분거리의 활석 동굴을 찾는다.더위를 피해 많은 탐방객들로 주차장은 만차이다.충주 활옥 동굴은 1922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 활석 광산으로 기록상 57㎞, 비공식 87㎞ 에 이르며 지하 수직고는 711m로 동양 최대 규..

장동산림욕장 황톳길을 찾았다가 계족산성도 올라보고 계족산 정상까지 다녀온다.11시 50분경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만차이기에 입구 갓길에 주차하고 황톳길을 걷는다.집사람은 공연장까지 만 다녀오게 하고 오늘도 나홀로 계족산을 향한다. 장동산림욕장은 계족산의 자연 산림을 그대로 활용하여 1995년에 개장되어 대전 시민들과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삼림욕을 통해 계족산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다.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2006년 계족산성 둘레 임도를 따라 14.5km의 황톳길을 조성하여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고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기도 하였다.선양소주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20년 동안 상생과 나눔의 경영활동을 인증받아 지역사회공헌인정기..

언제 : 2025. 6. 1어디서 : 천주산(836m)누구랑 : 서*숙, 송*선, 송*화, 신*영, 홍*길 가은초31 산우회 6월 정기 산행은 가까이에 위치한 천주산을 다녀온다.관내에 있는 산이기에 점심도 준비하지 않고 간식 만 챙겨 점촌 하나로마트를 출발하여 40분만에 천주사에 도착한다.천주사의 마애석불을 지나 천주산까지는 경사가 비교적 급하고 막바지에는 계단 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계단 테크 일부는 낙석으로 인하여 부서진 곳이 있어 보수가 필요하고 정상부근에는 낙석 방지을 위한 조치가 요하다)그러나 우리팀은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1시간 40분이 소요되어 정상에 도착한다.정상에서는 사방으로 시원스럽게 주변의 산(국사봉, 용문산, 매봉, 문복대, 황장산, 문수봉, 대미산, 공덕..

안동호 둘레길을 찾던 중 안동호 수상길을 검색하여 찾아가니 예기마을(산성수상길 주차장)에 도착한다.예끼마을은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하며 산성수상길, 산성현 문화단지, 거리벽화, 갤러리등이 있다산성수상길(1km)를 따라 안동호수를 건넌 뒤 집사람은 출발점으로 되돌아가게 하고 나홀로 잘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호수 경치를 즐기면서 월천서당(4.4km)까지 걷는다(2시간).월천서당을 둘러보고 퇴계예던길 2코스를 따라 걷다가 전망대를 거쳐 출발점(2시간)으로 돌아와 집사람과 만나 잘 꾸며진 산성현문화단지에서 인증샷을 남긴다.벽화 거리도 잠시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온다.가볍게 다녀오기로 했는데 예상 밖으로 오래 걸을 수 있는 횡재를 한다. ▼산성수상길▼퇴계예던길 1코스월천서당(月川書堂)은 ..

2025년 4월 14일부터 중부내륙선 열차시간표가 변경되었습니다 ♣ 서울에서 KTX 타고 문경 새재 트래킹하고 봉명산 출렁다리를 걷고 온천한 후 서울로 돌아 가는 유튜브 보기https://youtu.be/9QArJMFVSJI유튜브의 열차시간표는 변경되기 전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