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산림욕장 황톳길을 찾았다가 계족산성도 올라보고 계족산 정상까지 다녀온다.
11시 50분경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만차이기에 입구 갓길에 주차하고 황톳길을 걷는다.
집사람은 공연장까지 만 다녀오게 하고 오늘도 나홀로 계족산을 향한다.
장동산림욕장은 계족산의 자연 산림을 그대로 활용하여 1995년에 개장되어 대전 시민들과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삼림욕을 통해 계족산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다.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2006년 계족산성 둘레 임도를 따라 14.5km의 황톳길을 조성하여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고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기도 하였다.
선양소주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20년 동안 상생과 나눔의 경영활동을 인증받아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6년 연속(2019~2014)으로 선정되었다.
▼ 입구 - 공연장-갈림길(계족산성, 신디마을, 산림욕장, 임도삼거리 갈림길) 1.8km 50분 소요
입구에서 황톳길을 따라 유아숲체험원까지 이동한 후 데크길로 공연장에 도착한다.
공연장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소로길을 지나 긴 데크 계단을 오르면 만나는 삼거리이다.
▼ 갈림길-임도-계족산성갈림길 800m 13분
갈림길에서 임도에 조성한 황톳길을 따라 조우정을 지나 13분가량 걸으며 계족산성 갈림길을 만나 계족산성으로 향한다.
시원하게 불어 오는 골바람을 타고 간간이 밤꽃 향기가 진하게 묻어온다.
▼ 임도계족산성갈림길-계족산성-성재산-임도삼거리(3.4km) 1.5시간
임도에서 경사진 등로를 따라 200m오르면 능선길이다
그늘진 능선길로 시원스럽게 불어오는 골바람을 맞으면서 걷다가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1.5시간 소요되어 임도삼거리에 도착한다
계족산성(鷄足山城)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에 있는, 둘레는 1,200m 정도의 백제시대 석축 산성이다.
▼ 임도삼거리-계족산(봉황정)-임도삼거리 1km(편도) 40분소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걷다가 급경사를 오르면 계족산(428.6m) 정상이고 건너편으로 계족산성이 보인다.
계족산에서 90m 떨어져 봉황정이 위치하는데 보수작업으로 정자에는 오르지 못하고 임도삼거리로 돌아온다.
▼ 임도삼거리-절고개-이현동갈림길-대청호갈림길-물놀이장-관리사무소 11.2km 2.5시간 소요
임도삼거리에서 절고개쪽으로 임도를 따라 살림욕장 입구로 향한다.
여기서부터 맨발 걷기를 체험하는데 황톳길의 관리 상태가 좋지 않아 걷기가 불편하다.
6km가까이를 걷다가 맨발 걷기는 포기를 한다.
맨발 걷기는 입구에서 임도삼거리까지가 황톳길 관리가 양호하여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산책로의 교차점에서 산책로를 따라 하산하여 메타세콰이어 숲과 숲속의교실을 거쳐 입구로 나온다.
18.2km의 탐방길을 5.5시간 소요되어 주차장 도착하여 집사람과 만나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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