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명산40 탐방(2013)

명상40 탐방5-대둔산

상영신 2013. 2. 2. 00:20

일시 : 2013. 1.31(목) 07:30~15:40

장소 : 대둔산 (728m)                                                                      나의 도전 현황  5산 : 5,628m 

누구랑 : 장윤수, 신상영(2명)

산행경로 : 주차장-동학혁명전적비-동심정휴게소-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칠성봉-용문골 갈림길-칠성봉전망대-동심점휴게소-주차장(산행시간 : 3시간)

날씨 : 완연한 봄날씨(출발시 온도: 0도, 낮 기온:10도)

경비 : 이동거리(편도) 140km 유류대 43,000원 통행료 : 5,000원  주차료 : 2,000원    1/n - 25,000원

 

 

대둔산은 충남 논산시와 전북 완주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기암절벽의 절경인 대둔산은 암벽등반의 메카이기도하기에 여러차례 암벽등반을 즐긴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전북 대둔산 도립공원은 많아 보아왔기에 충북대둔산(북사면)도립공원 탐방을 기대했으나 함께한 장선생님께서 초행이라구 하기에 전북대둔산도립공원을 오른다

 대둔산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둔산의 기암 절벽들

 동학농민군의 전적비-조선 말기(1894.11) 우금치(충남 공주시)전투에서 패한 동학농민군은 대둔산에서 마지막 항전을 벌이다 결국 형제 바위 벼랑에서 모두 몸을 던져 자결한다

전적비를 지나 동심휴게소를 향하는 계곡은 완연한 봄날씨를 느끼게 한다. 일부 등산객은 반팔 차림도 눈에 띤다.동심휴게소는 겨울철이기에 문이 굳게 닫혀 있다. 휴게소 뒤로는 동심바위가 보인다

동심바위-신라문무왕때의 국사인 원효대사가 이 바위를 보고 발길이 떨어지지않아 이 바위아래에서 3일을 지났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구름 다리와 마천대를 배경으로

함께 탐방한 장선생님(소백산 산신령)

탐방 인증 댓글을 열심히 올리기에 탐방객들 사이에는 유명인사가 되었다

올려다만 보아도 현기증을 느끼게하는 철 사다리

  

 

 

 

 

마지막 철사다리에서 바라본  마천대

양파릿지를 조망하면서

 마천대에서 인증샷

 마천대에는 인증샷을 위해 많은 탐방객들로 붐빈다

영주에서 활동하시는 장선생님과 함께

 장선생님께서 운전을 해주셔 편안한 산행을 한다

마천대-마천대는 하늘을 만질수 있는 높은 봉우리라는 의미라고 한다

렌즈앞 유리가 깨어졌기에 그곳을 통과한 빛은 굴절이 되어 정상적이 사진을 얻을 수 없기에 즉시 수리의뢰한다. 마천대에서 인증샷을 찍고 동편 능선을 타고 용문골 갈릴길로 내려온다. 북쪽 사면으로는 눈이 많이 쌓여 있었으나 남쪽 사면은 잔설만이 조금 있을 뿐이다. 용문길로 내려오는 길은 구조대릿지를 등반하고 하산길로 이용되기도 한다. 내려오는 길에 용문굴을 통과하여 칠성봉전망대에서 주변을 조망하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칠성봉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암릉군

 석봉 일곱개가 병품처럼 아름답게 서 있는 용문골은 당나라 종관12년 선도대사가 이곳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용이 문을 열고 하늘로 올랐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용이 승천하기 직전 일곱개의 별이 이곳에 떨어져 봉우리를 이뤘는데 이 일곱 봉우리를 칠성봉이라 부른다고 한다

 칠성봉 전망대에서 좌측을 본 모습

장군바위를 거쳐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올라왔던 계곡으로 다시 내려온다

장군바위의 장군은 권율이라고 한다. 1592년 임진왜란 때 권율장군이 이 바위에서 전투를 지휘하고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이란다. 바위 모습이 갑옷을 걸친 장군을 닮았다 하여 장군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다시 동심정휴게소를 지나 계곡으로 하산한다

다시 돌아온 출발점

주차장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을 먹고 집에 와서 포항으로 문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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