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미국

미국생활5-인공암벽장에서 볼더링

상영신 2012. 8. 3. 05:32

일시 : 2012. 8.1(수)

장소 : Clinmb Nashville

 

미국에 온지도 벌써 1주일이 지난다

이번 일주일은 아들이 UIUC에서 열리는 CPLC 2012 summer school에 참가하기에 새아기의 출퇴근을 돕는다

덕분에 미국에서 운전할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출퇴근시 이용하는 40번 고속도로

이곳 도로의 특징은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없다는 점, 도로 중앙에 완충지대를 두어 중앙선을 넘어갈 수 있다는 점, stop표지판에서는 무조건 일단정지 후 출발등 이다

처음에는 다소 적응이 되지 않았으나 며칠 지나니 익숙해 진다.

도로가 넓다면 상당히 편리한 제도라 생각된다

중앙차선은 좌우 어느쪽이든 방향전환시 이용가능하다
stop표지판에서는 무조건 정지후 선진입 차량이 먼저 진압한다

15분 출근을 시켜주고 오는 길에 전날 방문하였던 실내 암장을 10시 40분 쯤 찾는다

등반을 원한다고 하니 서류를 주면서 주소와 이름, 생년월일을 기록하고 2곳에 싸인을 요구 한다

암장 사용에 대한 규칙이 적혀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침 10시 반 쯤 들렸기에 아침 특별 이용료로 $17(장비대여 포함)을 받는다(오후보다 $5 절약....ㅋㅋ)

신발 사이즈가 생각 나지 않아 이것 저것 신어 보구 고른다.이볼브 421/2"가 내발에 딱 맞는다

볼더링하는 벽면으로 이동하니 테이프 색깔도 다양하게 많이 붙여 있고 루터로 종류도 3개이다

R, I, A 나누어져 있는데 아마도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구분된 것 같다

R1~7까지는 별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으나 I부터는 홀드가 작아 오르는데 어려움이 있다

I2는 오르고 I3는 쉽지 않다. 다음날 다시 도전하기로 한다. A루터는 대부분 흐르는 홀드로 구성되어 고난이도를 보여준다

12시 되니까 점심시간이 되어 암장이 한산하다.

12시 20분까지 하고 집으로 온다

다음 기회로 미루어 둔 I3코스

이곳에서 며칠 볼더링을 할 예정이다

집에 오니 도착되어 있는 구입 장비들 - $50 이상이면 택배비 공짜이고 2일내 발송한다고 한다

페츨 안전벨트(사마) $70, 그레고리 레인카바(60~80L) $27, 블랙다이아몬드 스크루게이트 카라비너 $20,

페츨 코덱스 빌레이 장갑 $36  합계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