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설악산 삼형제 릿지1

상영신 2015. 7. 20. 16:58

일시 :2015.7.18(토) 18:00~19(일)23:00

장소 : 설악산 천불동계곡, 삼형제릿지

누구랑 : 김영석, 김원수,신상영, 전장섭, 정한수, 오성환, 이진수, 한성현, 황인철(9명)

문경클라이밍 클럽 7월정기 등반으로 삼형제 릿지를 하기 위해 토요일 6시 점촌을 출발한다.

횡성에 들려 저녁을 먹고 속초에서 모텔에서 자고 5시에 일어나니 바가 계속 내리고 있다. 7시경에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설악동으로 이동하여 비선산장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노적봉을 배경으로 7:46

 

 

일주문에 비를 비하면서 8:2

 

 

비선산장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삼형제봉을 원망스럽게 바라보며 9:13

우리보다 앞서와서 기다리던 팀은 음식을 시켜 먹고 철수하는데 우리팀은 천불동 계곡을 비가오지 않을 때까지 산행하기로 하고 배낭을 이곳에 내려 놓고 천불동계곡 산행을 나선다 

 

 

 

삼형제봉을 배경으로 9:28

 

 

 

삼형제봉의 아름다운 모습 9:36

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가벼운 걸음으로 귀면암을 지나 양폭대피소를 향해 산행을 한다.

 

 

양폭대피소 0.9km을 앞두고 휴식 10:41

비가 그치고 잠시 동안 햇볕이 나기에 등반을 위해 다시 비선대로 향한다. 오후에는 비가 그칠 것을 기대하면서......

 

 

낙석으로 인하여 재 보수하였다는 철구조물 10:56

비선대에 도착하여 배낭을 메고 삼형제 릿지 초입으로 향한다. 도착한 곳은 채송화향기 출발점이다.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전화선있는 곳에서 초입을 찾았으나 여이치 않아 상주팀에게 전화했으나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팀에서 초입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전화선과 만나는 곳에서 10m정도 진행한 후 오른쪽으로 나 있는 희미한 등로를 따라 직등하면 초입이 나타난다)

 

 

1피치를 오르는 선두 12:31

바위가 젖어 미끄러운 탓에 조심을 하면서 자일을 고정시키고 오른다.

 

 

1피치 오르는 팀원들 12;57

 

 

 

2피치를 배경으로 13:04

 

2피치 출발점에서 인증샷

 

2피치에서 대기 중

 

 

2피치 선등하는 정한수 등반대장 13:30

봍트가 1개밖에 없는 탓에 캠을 설치하면서 조심스럽게 등반을 한다. 오늘 적벽을 오르는 팀은 우리밖에 없다.

 

 

선두는 2피치 확보지점에 도착 14:45

 

 

채송화향기 1피치 확보지점에서 대기 중 15:24

 

 

2피치 확보지점에 오른 회원들 15:25

선두가 3피치에 도착 후 하산을 결정하고 채송화 1피치 확보지점으로 하강을 한다.

 

 

하강 중 15:32

비선산장 직전 다리에서 헤어졌던 회원들과 합류하여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속초 수산시장에 들려 뒷풀이를 한다.

 

수산시장에서 뒷풀이 19:40

홍천, 원주, 충주를 거쳐 점촌에 도착하니 23시를 넘기고 있다. 모처럼 찾은 설악산인데 비가 와서 정상적인 등반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카톡으로 받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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