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송천 빙장를 가다

일시 : 2010. 1. 10(일) 08 : 00~ 18 : 20

장소 : 영동 송천 빙장

누구랑 :  권재봉, 김무제, 신상영(3명)

날씨 ; 문경 아침 최저기온 영하 7도  바람 거의 없음

장비 : 100m 자일, 60m 자일 2동

설레임속에 점촌을 출발하여 1시간 10분 걸려 송천빙장에 도착한다

신청서 작성하고 상품권 1인당 1뭔원씩 구입후 입장한다

웅장한 규모에 기기 질린다. 빙장은 많은 클라이머들로 붐빈다 

우리는 제일 좌측의 정가운데에다 재봉님이 자일(100m)를 건다

무재님, 개봉님, 나 순서대로 등반을 한다

실력은 초보인데 떨어지는 낙빙에 제대로 등반이 어렵다 

자세보다는 안전에 더 신경을 써야 할 형편이다

오전에 2번 등반하고 점심은 빙장에 있는 간이식당에서 상품권으로 선지국밥을 맛있게 먹는다

오후에는 정상까지 가려나 기대하고 시도 해 보았지만 역시 자신감이 없다

바로 옆에서 대기중이던 등반자가 낙빙에 맞아 구급차에 실려간다

더욱 위축될 뿐이다

오후에도 겨우 2번 완등은 아니지만 손과 발의 감각을 익힌다

안전이 제일이지라고 자위해보면서 등반을 마친다 

 

 영동 IC에서 영동읍쪽으로 5.5km정도에서 다리 건너기 직전 우회전

 빙장 모습

가까이서 본 빙장 모습

 우측 2개 빙장, 제일 오른쪽은 오늘 개방이 되지않았음

 

 

 제일 오른쪽 빙장 모습

 오른쪽에서 2번째 빙장 모습

 왼쪽에서 두번째 빙장 모습( 무재님은 여기서 등밙함)

 제일 죄측 빙장 모습

 빙장에 도착 자일을 준비하는 무제님과 재봉님 

 자일을 걸고 하강하는 재봉님

 빙벽 대회가 열릴 예정인 중앙빙장 

 왕중왕을 가리기 위한 예선 대회에 참가한 선수의 등반 모습

 3시를 넘자 썽렁해진 빙장에서 무제님

 중무장(?)을 한 나도 한장 

이 사진 부터는 권재봉님께서 찍어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