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생활/나의 이야기

축산과 12기 2014년 정기 모임1-제주도

상영신 2014. 9. 27. 17:50

일시 : 2014. 9.24~26

장소 : 제주도 란펜션

참석자 : 김경식, 김기정, 김용일, 이동진, 남궁완, 박성기, 배순길, 이종구, 이종재, 신상영, 정지현, 한건영, 현해, 홍순규외 사모님들


일 년만에 대학 동기생들과 만나 좋은 추억을 만든다.

행사를 추진한 기정 친구, 스폰스 해준 경식친구, 이틀동안 내내 운전해준 경식친구, 용일친구, 건영친구, 태풍에도 불구하고 낚시를 하여 회를 준비해준 성기 친구 애 많이 썼데이~

물론 불원천리 마다 않고 다려온 친구들도 수고들 많이 하였고.

내년에 만날 때에는 더욱 더 건강한 모습으로 빠진 친구들 없이 모두 모이길 기대해 본다.


한라산 산행을 위해 하루 전 도착하여 비가 내리는 관계로 동문시장을 구경하고 다음날 아침에 성판악을 올랐으나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입산 금지란다.

<24일 오후>

펜션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오후에 나들이를 위해 막 출발하려는데 선두팀이 도착하여 합류한다.

오후에 올레길 16코스를 둘러보기로 하고 공항 뒷쪽 해안도로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많은 차량들이 이동을 하여 차분함을 느끼기에 부족하다.

용두암에서  어영으로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다라서 가면 레포츠 공원이 있고 맞은편으로 다끄네물이라고 불리우는 용천수장이 있다

다끄네물









용두암 해수 랜드

우리 숙소는 이 해수랜드 뒷쪽에 위치한다.  이 해수랜드는 중국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 코스 중의 하나인 모양이다.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제주 시티투어 -요금은 5, 000원으로 하루 종일 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시내 관광을 위해 추천한다.

좌측에서 본 용두암


우측에서 본 용두암 모습

용의 머리 처럼 생겼는지????

알들한 사모님들께서 동문시장에서 장을 봐와 저녁을 펜션에서 해결한다. 회, 김밥, 순대등등...





<25일> 

일행과 떨어져 나는 한라산 산행을 하고 친구들은 성산봉을 다녀와 천지연 폭포를 둘러보는 사이에 산행을 다녀와 천지연 주차장에서 합류한다.




<외돌개 관광>

기다림을 지나 그리움은 돌이 되어버리고 뭍에서 아슬아슬하게 홀로 외롭게 바다에 서있다고 해서 붙여진 외돌개 남주의 해금강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를 둘러싼 기암절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20m높이의 기둥 바위인 외돌개이다. 

서귀포 시내에서 약 2㎞쯤 서쪽에 삼매봉이 있고 그 산자락의 수려한 해안가에 우뚝 서 있는 외돌개는 약 150만년 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 생성되었습니다. 꼭대기에는 몇 그루의 소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다. 뭍과 떨어져 바다 가운데 외롭게 서있다 하여 외돌개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있어 `할망바위`라고도 불립니다. 바위끝에 사람의 머리처럼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고 그 왼편으로 할머니의 이마와 깊고 슬픈 눈망울과 콧등의 윤곽이 어렴풋이 보이고 쩍 벌어진 입모양은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외치며 찾던 모습 그대로 이다. 

외돌개 바로 밑에는 물위에 떠있는 듯한 바위가 있는데 이는 할머니가 돌로 변한 후 할아버지의 시신이 떠올라 돌이 된것이라 한다. 뒤로는 선녀바위라는 기암절벽이 돌이 되어버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안스러운듯 병풍처럼 펼쳐서 감싸안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설화에 의하면 고려말 최영 장군이 제주도를 강점했던 목호(牧胡)의 난을 토벌할 때 외돌개 뒤에 있는 범섬이 최후의 격전장 이었는데 전술상 이 외돌개를 장대한 장수로 치장시켜 놓았다. 그러자 목호들이 이를 대장군이 진을 치고 있는 것으로 오인하여 모두 자결하였다 한다. 

그래서 이 외돌개를 `장군석`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외돌개로 가는 왼쪽 길목에 소머리바위라고 하는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위에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지고 주변에는 천연적인 낚시포인트로서 휴식과 레저를 겸한 유원지가 되고 있다. 

외돌개 뒤에 보이는 범섬에 석양이 어릴 때의 경관은 더없이 장엄하다. 서귀포 체류시 아침이나 저녁에 삼매봉과 같이 산책코스로 좋다. 관련지식 약 150만 년전 화산이 폭발할 때 생성되었다. 

외돌개는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강한 암석만 남아 있는 것으로 시스텍이라 한다.

인근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은 천연기념물 제421호(2000. 7. 18)로 지정되었다(출려: visit  JEJU)






외돌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