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학바위를 찾아서

상영신 2014. 6. 30. 09:15

일시 : 2014.6.29(일) 8:00~18:00

장소 : 학바위 릿지

누구랑: 김기태, 김영석, 문형식, 반정규, 신상영, 오성환, 이태영, 정한수, 홍재은, 윤진기(10명)

 

<학바위릿지>

학바위릿지는 제천과 단양 사이에 솟은 금수산 남쪽 자락에  있는 아담한 릿지로 일곱개의 연봉이 호수(충주호)로부터 계단식으로 이어져있다. 학바위라는 이름은 '멀리서 보면 산봉우리가  학이 나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릿지 초입을 찾기도 쉽지 않고 피치 표지가 없어 능선을 따라 오르는 수 밖에 없다. 

빨강색 - 등반경로, 파랑색- 확실한 하산로(이 하산로을 찾지 못하고 정상에서 길이 없는 능선을 따라 천진선원으로 하산함)

 

 

1시간 거리에 있는 릿지이지만 학바위릿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경클라이클럽 번개 등반으로 10명이 문경시청 주차장을 출발하여 동로를 거쳐 옥순대교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보트를 기다린다(괴곡리에서 보트가 출발하였으나 가뭄으로 충주호의 수위가 낮아서 옥순대교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옥순대교 주차장 도착 9:27

 보트를 타고 성골입구로 이동 9:42

우측으로 옥순봉과 멀리 말목산이 보인다 9:43 

 좌측으로 보이는 학바위 릿지 9:45

 우측으로는 구담봉 모습이 9:45

 5분만에 성골 입구에 도착 9:47 

1피치 선등 중 10:25

 1피치 아래에서는 회원들이 장비를 착용 10:27

 내려다 본 구담봉 모습 10:46

 상단에서 내려다본 1피치 모습 10:52 

 구담봉을 배경으로 11:09

 2피치 자일을 고정시켜 놓고 연등으로 오른다 11:10

 구담봉 앞을 지나는 유람선 11:11 

 3피치를 오르는 모습 11:34

 3피치 모습 11:35

 3피치 상단에서 내려다 본 모습 11:51

  4피치로 추정됨 11:55 

잠시 휴식 중 12:11

 5피치 넓은 크랙에 발 재밍으로 오른다 12:16

5피치 상단에서 내려보 모습 12;25

 좌측의 둥지봉 모습 12:28

 구담봉과 장회교를 배경으로 12:28

학바위 릿지 오른쪽 능선 모습  12:29

 충주댐에서 장회선착장으로 이동하는 유람선 12:29 

 정면으로 보이는 마지막 피치 모습 12:30

 뒤따라오는 후미팀 모습 12:40

 6피치 클럭스 12:44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지나온 능선과 건너편의 구담봉 모습 12:45

 볼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캠을사용하여 선등을 한다 12:48

 레이백으로 오르면 어렵지 않다 12:50

 상단에서 내려다본 6피치 12:56 

 6피치 상단 나무에 확보 13:17

 올라온 능선과 구담봉 13:23

 둥지봉의 남쪽 능선 13:23

 구담봉을 배경으로 14:04

 나도 한 컷 흔적을 남기고 14:05

 마지막 피치 안전을 위해 자일 고정시킨다 14:05

 지나온 학바위 능선이 한 눈에 4:05

지고개에서 내려오면 등산로가 뚜렷하다고 설명해준다.  하산은 정상에서 가은산으로 향하다가 둥지고개에서 우측 골짜기로 내려서졈 천진선원이다.

 

 천진선원의 극락보전 14:54

천진선원을 육로로 접근은 안되고 선착장을 이용하여야 들어 올수 있다고 한다.

 건너 보이는 구담봉 15:17

 보트 기다리는 시간에 15:24

 늘 사진 찍을 때에는 솔리타리 맨(solitary man) 15:26

보트 주인과 연락이 늦게 되어 40분 가량을 지체한 후 보트로 되돌아온다(천진선원에서는 휴대전화 불통이다) 

돌아오는 길의 옥순봉 모습 15:58

출발점으로 되돌아 와서 하선 16:00

이후 괴목리 이욱화님(010-8751-5953)댁으로 이동하여 메기배운탕을 맛있게 먹는다.

메기 매운탕 (소가리 추가, 라면사리, 공기 밥)에 소주 무료 제공하여 10만원(1인당 1만원) 지불하고

보트 이용료도 10만원(1인당 1만원) 지불한다.

학바위릿지는 암벽등반은 초급 수준이지만 주변의 풍경을 최상급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