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한편의 시를 위한 길2

상영신 2023. 5. 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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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강(180m) 및 하산

건너보이는 토왕성폭포는 흰 물보라를 일으키는 거대한 폭포를 기대했으나 안타깝게도 거의 폭포수가 흐르지 않는다. 

등반을 마치고 하산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하강은 기존길을 이용하지 않고 새롭게 만들어진 180m 하강코스(30m 마다 하강링 있었음)를 이용한다.

우리팀은 4차례(30m, 60m, 30m, 60m)에 걸쳐 하강을 하였는데 자일이 비에 젖어 3번째 하강 후 자일 회수가 되지 않아 뒷따르는 팀의 도움으로 회수를 한다.(고맙다는 인사를 제대로 못드려 송구스럽다)

비가 오니까 하강 후 다음 하강를 위해 자일을 봐주지 않고 먼저 하강을 하는 실수를 하는 회원도 한다.

하강 후에는 다음 하강자의 안전을 위해 자일 끝을 묶어 놓거나 다음 하강자가 하강을 마칠 때까지 자일을 잡고 있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하강중에 만난 에델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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