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칠형제봉 릿지 2

남설악 칠형제봉 릿지2

▶ 3봉 정상- 한계령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 덕분에 더운 줄 모르고 피서를 온 기분이다. ▶ 3봉 하강(2회) - 1차 하강 : 약 25m 하강하면 우회로와 만난다. 3봉 2차 하강- 다시 25m 자일 하강하면 숲 우거진 안부로 내려서고 이곳에서 왼쪽 숲길을 따라 흘림골로 이어지는 탈출로가 있다.(선등 하강 8:50) ◆ 제4봉(18m, 볼트1개) - 반침니는 가장 힘든 구간이다. 반침니 밑까지는 그런 대로 오를 만하다. 반침니 시작부분에 캠을 설치하고 반침니로 몸을 집어넣었다가 살짝 죽어드는 지점부터 레이백 등반을 하도록 한다고 하는데 여이치가 않다. 배낭을 아래로 내려주고 반침니 오른쪽으로 올랐다가 다시 반침니쪽으로 트레버스하여 레이백으로 등반한다. 위쪽 볼트에서는 왼쪽으로 3m쯤 이동한 다음 경사..

등산/암벽등반 2023.08.06

남설악 칠형제봉 릿지1

언제 : 2023. 8. 4 어디서 : 칠형제봉 릿지(남설악) 누구랑 : 김*정, 박*길, 손*우, 신*영 방학을 이용하여 평일 설악을 찾으니 우리팀 만의 등반이다. 1시 20분 점촌을 출발하여 흘림골에 4시 45분경 도착한다.(주차장 : 흘림5교-흘림골 탐방지원센터에서 180m를 내려간 지점) 4시 50분 경 흘림골 화장실 입구 북쪽 20m지점의 문을 열고 희미한 등로를 따라 급사면을 올라 능선에서 왼쪽 방향으로 오른다. 출발 후 30여분을 지나니 여명과 함께 동해 바다가 보이고 한계령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는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등로를 따라 다시 급경사의 첫번째 봉우리를 넘어서 어렵게 40여분 만에 1봉 출발점에 도착한다. 등반에 앞서 흘림골 건너로 보이는 만물상 릿지을 담..

등산/암벽등반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