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째 이어오는 동생들의 김장 담그기에 초대(?) 받는다.
하루 전에 동생들이 사전 준비를 마쳐놓고 당일 9시에 도착하니 무우 채썰기 하는 중이다.
남아 있던 무우 몇 개를 썰고 힘 좋은 남정네들이 김치 속을 머무린다.
함께하는 식구들이 많이 2시간 만에 김장 담그기 끝이다.
점심은 동생 친구가 운영하는 '뱃나들 강가에' 가서 코스 요리로 오찬을 즐긴다.
맛난 점심과 잊지 않고 고희 축하를 해 준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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