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 9.10(토) 10:30-18:30
장소 : 냉산 인공암장
참가지 : 김병희, 김무제, 신상영. 이인지, 정한수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속리산 우연의 일치 등반을 계획했으나 비 때문에 취소하고 해평 냉산인공암장을 찾는다
해평송곡 삼거리에서 도리사 방면으로 집입후 700m에서 좌회전(냉산산악레포츠 표시)하여 4km가량 오르면 인공암장이 나온다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몇 팀이 오름짓을 하고 있다
우측 직벽에 2개의 루터가 있다
홀드가 큼직하게 박혀 온사이트 등반이 가능하다
좌측 2번째 루터 마지막 2개의 홀드를 남기고 텐션...휴식 후 완등한다
마지막 홀드는 퀵도를 걸지 말고 곧장 오르는 것이 관건이란다
다음 도전 루터(좌측에서 5번째인가)는 중간 클럭스(7번째 홀드)에서 발버둥 쳐보지만 녹녹치 않다
다음 기회를 기약해 본다
함께 한 무제님과 병희님은 워낙 열성적으로 연습을 하니 실력이 일취월장이다
그동안 후배 양성을 핑게로 게으름을 피운 나에게 채찍질을 하게 한다
분발을 다짐하면서 자일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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