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 11.31(일)
장소 : 영덕 팔각산(628m)
날씨 : 구름이 많이 끼고 간간이 바람도 조금 불어 산행에 적당하다
문경등산학교 총동창회와 포항등산학교 총등창회간의 3차 합동 산행이다
1차 - 대야산, 2차 - 상학봉은 문경에서 행사를 한 관계로 이번에는 포항으로 가기로한다
계획은 영덕 블루로드 B코스(해맞이공원-대탄리-오보리-노물리-석리-경정리-죽도산-축산리-축산항(약 15Km)맞이공원-대탄리-오보리-노물리-석리-경정리-죽도산-축산리-축산항(약 15Km))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영덕으로 이동 중 갑자기 팔각산으로 계획이 변경된다
황당하다. 바다에 빠질 준비를 하고 출발했는데 산행으로 변경되었으니....
(현장 답사를 한 결과 도로만을 한 없이 걷기에 부적절하여 변경했다고 함)
가는 도중의 옥계계곡은 피서객들로 초 만원이다
옥계계곡은 옥같이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 광해군(1608)에 건립된 침수정과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팔각산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임원 소개를 하고 기념 촬영 후 산행 시작이다
10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하여 14시 10분(3시간 40분 소요)에 산행을 마치고
동대산 입구에 마련된 뒷풀이 장소로 이동한다
포항등산학교에서 준비한 음식과 물놀이로 친교의 시간을 보내고 16시 30분경에 버스에 몸을 싣는다
김기태회장 덕분에 영덕 복숭아 맛을 보았으나 소문과는 달리 단 맛이 별로다
팔각산 주차장 도착(10:15)
회장단 소개 후 기념 촬영(10:25)
산행의 들머리(10:32)
첫 구간 된 비알을 올라와서 휴식 중(10:48)
좌로부터 3, 4, 5, 6, 7, 8봉 모습(11:2)
아늑해 보이는 도전마을과 옥계 계곡(11:8)
정일영님과 함께(11:9)
4봉입구에 3봉 표지석있음(11:50)-3봉은 등반금지
4봉에서 본 5봉고 6봉모습(11:53)
4봉에서 내려가는 곳(로프 교체가 요구됨)(11:54)
4봉 하강 대기 중(우측으로 우회 가능함)(11:57)
4봉을 첫번째 하강지점
4봉 두번째 하강지점(11:59)
안개 속의 5봉과 6봉(12:00)
5봉을 오르는 철계단(170 여 계단)(12:5)
4봉에서 (12:8)
5봉에서(12:16)
5봉을 지나고(12:24)
7봉 표지석은 정상에서 5m 아래 설치됨(12:34)
7봉을 지나 점심을 먹고 출발할 때 만난 살모사(13:10)
팔각산 정상(13:15)
하산 하는 능선의 상단은 육산(12:32)
멀리 보이는 골짜기가 동대산 입구(13:48)
침수정 건너편에 마련된 텐트(13:43)
포등에서 정성스레 마련한 음식들-오미자는 문경서 공수(14;50)
신나는 물놀이(15:55)
침수정 모습(2008.10.25 동대산 산행때 찍은)
침수정(枕漱亭)은 생강나무꽃과 산수유꽃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옥계계곡의 합수머리에 터를 잡았다. 경북도 문화재 제45호. 한자로는 ‘베개 침’(枕)자와 ‘양치질할 수’(漱)자를 쓴다. ‘흐르는 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을 한다.’는 뜻으로 중국의 역사서 진서 손초전에 나오는 ‘침류수석’(枕流漱石)에서 따온 이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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