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무등산 산행(2012. 1. 29)

상영신 2012. 1. 30. 15:58

일시 : 2012,1.29(일) 5:00~21:00(산행시간 (9:50-15:5)

장소 : 광주 무등산

누구랑 : 함박꽃 산악회원

산행경로 : 안양산자연휴양림-안양산- 장불재-입석대-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 증심사- 주차장

 

무등산은 이름만 들어도 감회가 새롭다

74년 보병학교 시절 무등산을 넘어 동복유격장까지 행군하던 기억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이동 위치는 기억에 없으나 비오는 야간에 LMG를 메고 무등산을 넘어 동복 유격장으로 향했던 것이다

그때 넘은 고개가 장불재가 아닌가 추측된다

안양산에서 입석대로 향하는 장쾌한 백마능선에는 진달래에 억새군락이 다음 산행을 유혹하고 있다

입석대의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 지정되었다고 한다

산 정상에서 만나는 주상절리는 제주도 서귀포의 주상절리와는 또 다른 느낌을 갖게한다

무등산은 '인구가 100만명이 넘는 도시에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산이 있다는 것은 세계 유일하다'는 광주인들의 자랑이 대단하다

춥지 않은 날씨 멋진 산행 추억을 남긴다

 

 

휴양림에서 안양산을 오르는 일행들(9:55)

 

안양산에서(10:44)-뒤로 보이는 산이 무등산 정상

 

백마 능선산의 능선삼거리(11:00)

 

잠시 휴식 (11:20)-경주빵, 막걸리, 귤, 따뜻한 정종까지 많이들 준비하신다

 

백마능선에서 보이는 무선 기지국(10:36)

 

지나온 능선(11:37)

 

백마능선에서 우측 멀리보이는 무등산 정상 (11:37)-군사시설로 출입금지된 곳이란다

 

장불재와 무선기지국(11:36)

 

너와 나의 목장 갈림길(11:54)

 

입석대의 주상절리(12:10)

 

 

 

 

 

 

 

 

 

입석대를 지나면서 폰 카메라의 카메라아이콘이 사라져 서석대와 정상의 모습은 찍지 못하였다

 

중머리재의 돌탑(14:05)

 

중머리재의 이정표(14:09)

 

수령 450년의 서낭당느티나무(14:40)-아직도 왕성한 생육을 자랑한다(나무에 흠이 전혀없음)

 

증심사입구(14:50)

 

증심사의 일주문(14:51)

 

*** 증심사 - 무등산 서쪽 기슭에 있는 절로, 기록에 따르면 철감선사 도윤(798∼868)이 신라 헌안왕 4년(860)에 지었다고 한다.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려 1970년 대웅전을 시작으로 각종 부속 건물들을 차례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 오백전, 지장전, 비로전을 비롯하여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채가 있다. 이 중 오백전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들은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오백전은 대웅전 뒤에 있는 건물로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이다. 안쪽에는 오백 나한상을 모시고 있는데 조선 세종 25년(1443)년 절을 고쳐 세울 때 지은 것이라 전하고 있다.

 

<김기태 회장님께서 찍어주신 사진들>

 

 

 

 

 

 

 

 

 

추억의 동복 유격장 모습(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

 

 

 

 세줄다리 훈련장 모습

 

 레펠 훈련장으로 기억됨

 

 

 

 

 

 

 

지금은 교육장의 일부가 일반 등산로와 공유되는 모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