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문경시경계종주(2009)

문경시경계종주(10.1.23)_14~15구간

상영신 2010. 1. 25. 19:32

일시 : 2010. 1, 23(토)
장소 : 부리기재~대미산~문수봉~구,보성광산안부~큰두리봉 ~879,3봉~모녀티(총14,4km)
참가자 : 김덕환, 김영기, 문장희, 백귀숙, 신상영, 이소환, 이재봉, 전두석(8명)
산행시간 : 07 : 50 ~ 17 : 20 (구간 산행시간 09 :00 ~ 17 : 20 )

 

 다음 산행이 구정과 겹쳐 2구간을 산행하기 위해 7시에 문경시청을 출발한다.

차량회수가 어려운 관계로 2팀(역방향팀 :김덕환, 문장희, 이재봉, 전두석  순방향팀 : 김영기, 백귀숙, 이소환, 신상영)으로 나누어 산행을 한다.

나는 순방향팀으로 내차로 갈평 박마을에 7시 50분에 도착하여 부리기재로 향한다.

부리기재에서 춥발 사진을 찍고 대미산을거쳐 문경의 최고봉인 문수봉에 도착한다.

날씨가 오후부터 풀린다고 하지만 충북에서 불어오는 북풍은 매섭기 그지없다.

역방향팀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문수봉을 내려가 건학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중식 후 봉우리 하나를 오르니 통화가 된다.

문수봉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우리와는 만나지 못하였으니 틀림없는 경로 이탈이다.

우리팀도 879.3봉을 착각하여 알바를 한 후 시경계로 올라선다.

모녀재 내려가는 능선에서도 별 생각 없이 능선을 내려가다가 한참을 알바한후 모녀재에 도착한다.

모녀재에서는 임도를 타고 모여터에 도착했으나 차량을 회수할 수가 없다.

명전까지 걸어가는 도중에 전부회장님 자제분에게 차량지원을 부탁했다는 소식이다.

명전에서 1시간 반 가량을 기다린 후 귀가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다.

 

버리기재 오르전 무덤에서 겉옷을 벗는다( 8: 35 )
구간 출발지 부리기재( 9 : 00 )
대미산으로 가는 능선에는 서리꽂이 피였다( 9 : 39 )
대미산에 도착 ( 9 : 45 )
대미산에 도착한 순방향팀
눈물샘 입구를 지나( 10 : 5 )
여기까지는 시 경계와 백두대간이 일치하였으나 시경계는 백두대간을 벗어나 문수봉으로 향한다( 10 : 13 )
건학과 용하계곡을 연결하는 고개인 듯( 11 : 22 )
문수봉에 먼저 도착( 12 : 7 )
순방향팀 문경 최고봉 문수봉에서(12 : 13)
문수봉에서 바라본 가아햘 능선( 12 : 14 )
가까이 보이는 용두산과 멀리 소백산이 조망된다( 12 : 15 )
문수봉을 내려서는 대원들( 12 : 26) - 조금내려가 건학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서 점심
문수봉에 도착했다는 역방향팀과의 통화( 13 : 52 )
879.3 봉을 바라보면서( 15 : 39 )
힘들게 모녀재에 도착( 16 : 32)
모여티 마을( 17 : 20) 좌측 하천을 기준으로 좌측은 경북, 우측은 충북

 

 여기서 오마장(5리)을 걸어서 명전에서 회수차량을 기다린다

 

<역방향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