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문경클라이밍클럽 송년산행-도락산

상영신 2018. 12. 16. 22:43

일시: 2018. 12. 16

장소 : 단양 도락산(964m)

누구랑 : 김원수, 김혁택, 김희정, 박영길, 신상영, 손진우, 전장섭

 

<도락산>

산의 이름은 우암 송시열이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하고 거기에는 필수적으로 즐거움이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산을 끼고 북으로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선암.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 8경의 4경이 인접해있으므로 주변 경관이 더욱 아름답다. (참조 -위키백과)

 

 

문경클라이밍클럽 송년산행은 빙벽등반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그 동안 포근한 겨울 탓에 결빙 상태를 알 수 가 없어 워킹산행으로 대신 한다.눈이 온다는 예보에 다소 걱정이 되었으나 다행스럽게도 눈으로 조금  밖에 내리지 않고 기온마저 영상으로 올라 산행에 좋은 날씨이다.도락산은 북쪽 능선을 오르기에 등산로는 눈으로 쌓여 겨울산행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예전에 산행을 어렵게 하던 암름에는 데크가 설치되어 겨울에도 아이젠만 신으로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다. 산행내내 우측 황장산방면은 멋진 설경을 보여 준다.5.5시간 산행하고 일찍 하산하여 소백산 막걸리로 뒷풀이하고 집으로 향한다.

산행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