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백패킹 장소를 찾기 위해 의성 비봉산으로

상영신 2018. 12. 27. 16:13

일시 : 2018.12.30

장소 : 비봉산(579.3m)

누구랑 : 나 홀로

 

<의성 비봉산>

해발 579.3m의 산으로 고려 이전에는 태행산, 조선시대에는 자미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대곡사에서 적조암을 거쳐 3km에 이르는 등산로가 조성되어 두 시간 반을 걸어 정상에 오르면 100리나 되는 긴 계곡이 펼쳐져 있고 남으로는 저 멀리 안계평야가 북으로부터 흘러오는 낙동강을 마주하고 있는 지역은 산세가 특히 절묘하게 펼쳐져 있어 등산하기 좋다.
산 중턱아래 고려 공민왕 17년(1368년) 왕사인 지공선사와 나웅선사가 창건한 대곡사 경내에는 지방유형문화재 제160호 대웅전과 지방유형문화재 제161호인 범종각이 유존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참조 의성군청 홈페이지)

 

 

백패킹 장소를 찾기 위해 인근에 있는 비봉산을 향한다.

점촌에서 34km로 떨어진 대곡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정자까지 급하지 않게 올라 이봉으로 향한다.

잠시 내려서다 본격적으로 오름막이 시작된다. 조금을 오르면 첫번째 전망바위를 만난다.  멀리 도청 신도시와 안계들이 조망된다. 이후 능선을 따라 급경사를 오르면 이봉 삼거리이다.

이곳에서 정상방향으로 조금 내려서면 가마바위가 나온다. 안계들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다시 정상을 향하여 오르면 정상밑 삼거리 이정표를 만나고 100m 오르면 정상에 도달한다.(1시간 30분소요)

정상에는 백패킹 장소로 적당한 공터와 창문이 있는 정자, 산불감시탑, 헬기장이 있다

대조암방향으로 하산을 하다보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적조암에 다다른다.

적조암에서 대곡사는 임도로 연결되어 있으니 산악회 리본이 달려 있는 지름길을 이용하면 대곡사에 이르게 된다.(하산시간 50분)

오늘 등산로를 따라 백패킹을 하기에는 다소 먼 거리이므로 반정고개나 독지골에서 오르면 2km 남짓 하므로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비봉산 대곡사 일주문 11:03

 

정자 11:20

 

첫번째 도청 신도시가 보이는 전망바위 11:31

 

이봉 삼거리 12:02

 

가마바위에서 보이는 안계들 12:05

 

정상밑 삼거리 12:22

 

정상에 도착 12;25

 

산불감시탑

 

정상석  12:40

 

임도와 만나는 지점 12:47

 

대곡사가는 데크와 적조암 갈림길 12:55

 

적조암 구포루 13:14

 

대곡사 범종각 13:28

 

대웅적과 다층석탑 13:33

 

 독지골 등산 안내도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