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조령산 새터암장
일시 : 2009.03.01(일)
함께 하신분 : 정의주, 김원수, 신상영
새터 암장에서 시바위를 한다
차거워진 바위를 고려해 점촌에서 늦게(11시)에 출발한다
암장에 도착하니 제법 많은 분들께서 암벽을 오르내린다
주차장에서 만난 재봉씨 일행은 아득가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우리는 중앙 상단의 무지개에서 암벽에 붙는다
우측의 슬랩등반에는 아이들과 여성클라이머들이 함께 하여 왁짜지껄하다
겨울내내 조용하던 암장에 봄기운에 활기차 보인다
좌측에도 많은 클라이머들이 암벽을 오른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분들은 청주 타기클라이밍에서 오셨으며 보수작업 중이란다
볼트에 기름칠도 하고 볼트도 조이고 암장을 위해서 이렇게 봉사하기는 분이 있기에 우린 안전 등반을 할 수 있다
'수고하신다'는 말씀도 제대로 못드린게 못내 아쉽다
지면으로나마 고마움을 전해본다
해가 질무렵에야 찬바람 느껴져 암장을 내려온다
올해에도 열심히 바위를 사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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