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무박 산행

일시: 2011.7.23~24(무박) 23 : 30 ~ 20 : 00

장소 : 설악산(한계령-끝청-중청대피소-대청봉-중청대피소-희운각대피소-천불동계곡-비선대-외설악동)

 

함박꽃 산악회의 설악산 무박 산행에 함께한다

문경시청을 출발(23 : 30)하여 여주JC(00:30), 홍천IC(01:30)지나 내설악광장(02:30)거쳐 한계령 휴게소(03:00)에 도착한다

초저녁에 잠시 눈을 붙인 탓인가 잠이 들지 않는다. 눈만 감고 있는 것도 고역이다. 다음부터는 이어폰이라도 가져와서 무료함을 달레야 겠다. 한계령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있고 다소 춥다는 느낌이다. 방풍의를 입고 출발이다(03:10). 가파른 계단을 30여분 오르니 숨이 차고 몸에서 열이나기 시작한다. 방풍의를 벗고 본격적인 오름짓이다. 야간 산행이라 주위의 모습를 볼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쉽다 

 

장수대와 대청봉의 갈림길(04:40)

 

날은 밝아오나 아직은 어둡다(05:00)

 

끝청 (06 : 40)

 

중청 대피소와 대청봉을 찍었으나 안개 때문에( 07: 30 )

 

끝청 갈림길에서(07 : 31)

 

끝청에서 인정샷

 

대청봉을 내려오는 정환씨 부부( 08 : 00)

 

잠시 안개가 멀어지고 공룡능선이 어렴풋이( 08 : 05 )

 

중청을 바라보면서 ( 08 : 12 )

 

소청 대피소와 멀리 보이는 용아장성( 08 : 30 ) 

 

서북 능선상의 귀떼기청봉( 08 : 30 )

 

희운각 대피소에 커피 한잔 끓여 먹고( 10 : 15 )

 

무너미 고개에서 ( 10 : 18)

 

공룡능선과 천불동 계곡의 갈림길-공룡능선을 한번 다녀온적이 있기에 천불동계곡으로 향함

 

무너미 고개를 내려와 만나는 죽음의 계곡 (10 : 42)

 

죽음의 계곡 입구의 천당폭포( 10 : 52 )

 

 

 

양폭 모습 ( 10 : 58 )

 

양폭 폭포의 모습이 장관이다( 11 : 00 )

 

양폭을 배경으로 인증샷

 

양폭 산장에서 점심 ( 11: 42)-아침은 김밥, 점심에는 라면과 떡을 준비했으나 밥이 더 좋을 것 같다)

 

조그만 폭포(11: 50)

 

골짜기 모습이 멋져 찍어봤는데...( 11 : 51 )

 

안개 만 안끼어도 넘 멋질 텐데( 11 : 52)

 

 

 소나무와 잘 어울리는 기암절벽들 (12 : 11)

 

협곡을 가로 지르는 다리( 12 :10 ) 

 

물의 고운 빛깔에 ( 12 : 17 ) 

 

웅장하게 버티고 있는 귀면암( 12 : 21 )

 

천불동의 절경을 대변해 주는 것 같다( 12 : 30 )

 

잣은 바위골 입구( 12 : 48 )

 

비선대의 갈림길 ( 12 : 57 )-양폭산장에서 비선대까지 1시간 소요

 

안개에 쌓인 비선대의 적벽( 12 : 58 )

 

 천불동 입구( 13 : 00)

 

석불( 13 : 36 )

 

 신흥사 일주문( 13 : 38 )

안개비가 내리는 가운데  10시간 30분 동안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공룡능선을 산행한 3분들과 합류하여15시경 설악산을 떠난다 

원주 휴게소 근처에서 맥탁에 미역와명태 무침으로 하산주를 하고

 점촌에 도착하여 저녁까지 해결한다

산행기회을 주신 함박꽃 산악회 손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깔끔한 산행 마무리에 후일을 기약해 본다

 

*** 가을 단풍이 물들 때 양폭산장까지 다녀 가리라 다짐한다

 

 

<여기서부터는 권영규님께서 찍어 주신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