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생활/나의 이야기

[스크랩] 미국에서의 운전

상영신 2012. 7. 6. 23:59

기본적으로 운전 기술이라하면 한국의 운전자들이 미국의 운전자들보다는 낫습니다.

하지만 법규와 문화의 차이, 또한 시스템의 차이로 본의 아니게 신호를 오해하거나, 곤란한 경우를 겪거나,

필요없는 시간 낭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살고있는 조지아주 기준으로 운전시 유의점 또는 요령을 정리한 것입니다.

 

1. 도로 주행중 또는 주차중 비상등을 켜는 행위

   : 한국에서는 약간의 비상상황이나, 미안한 상황이 있으면 주저 없이 비상등을 켜곤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면 켜지 않습니다. 가끔씩 대형 트럭 운전자들은 끼어들수 있게

     양보해주면 몇번 비상등을 깜박이는 경우도 있으나 심한 안개속, 아주 심한 폭우속, 고속도로에서의

     비상 정지등 정말 위급하고  어려운 상황이 아니면 비상등을 켜는 행위는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주차장등 공공장소에서 누구를 기다리느라 비상등을 켜고 있으면 경찰이 다가와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을 수도 있고요.

 

2. 상대방에게 경고의 의미로 보내는 상향신호

  ; 한국에서는 위협적인 운전을 하는 분들이나, 상대방이 자신의 앞으로 급격히 끼어들 경우등 경고의

    의미로 주로 사용되는 상향신호가 전혀 반대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대부분 양보의 의미입니다. 끼어들기를 하는 경우 뒷차가 상향등을 한번 올렸다 내리면 그것은 끼어들어

     도 좋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혼돈스러운 부분인데 자동차 문화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보면 대형 트럭들이 앞으로 넣어달라고 깜박이 신호를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트럭이 앞으로 들어와도 문제 없는 차간 간격이 되면 상향신호를 한번 주면 안심하고 앞으로

     끼어듭니다. 대체로 이럴때 비상등을 한두번 켜서 감사표시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형트럭의 경우 특히 야간에는 자기가 끼어들 공간이 충분한지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그러한 신호로

     도와주면 고마와 합니다. 복잡한 시냇길에서도 뒷차가 상향 신호를 한다면 끼어들어도 좋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앞으로 끼어들고 손 한번 들어서 감사표시를 하면 됩니다. 

     단, 이곳도 예외가 있는데 폭주족 또는 난폭운전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한국과 마찬가지로 경고의 의미

     를 담고 있으니 이경우 상황 판단을 잘 하셔야 합니다.   

    

3. 밤에 신호 대기시 헤드라이트를 끄는 행위

  ; 요즈음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서 야간 운전시 신호대기중 헤드라이트를 꺼서 상대방을 배려

    하는 좋은 풍습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그런 행위는 바로 티켓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일몰후, 일출 전, 그리고 와이퍼를 작동해야할 정도의 비오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헤드라이트를 켜고

    다녀야 합니다. 신호 대기중에도 예외가 없고요.

 

4. 중앙선 침범

  ; 한국에서는 황색 실선을 넘어 반대쪽으로 들어 가는 것은 그야말로 중앙선 침범이라는 큰 위반행위가

    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상당히 탄력적 입니다. 예를 들어 중앙선인 황색 실선이 두개 있는 경우에도

    도로 좌측에 목적지가 있으면 멀리 유턴하는 것이 아니라 좌측 깜박이 켜고 회전해서 들어갑니다.

    좌회전을 금지 시키는 경우는 별도의 사인이 있거나 아예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여 유턴하게 만들고요.

    도로를 달리다가 좌측에 있는 상가나 주택에 들어갈 때 뒷차가 알수있게 충분히 좌회전 신호를 주고 들어

    가면 앞에서 마주오는 차량때문에 정차하는 상황이 되어도 뒷차들은 아무말 없이 기다려 줍니다.

    한국같으면 XX놈 하면서 난리가 나겠지만 이런 경우 이곳에서는 아주 일반적이니까요.

    그러므로 혹시 앞의 차량이 황색 실선이 있는 길에서 좌회전한다고 서 있으면 화내지 마시고 뒤에서

    기다렸다가 주행하시면 됩니다. 단, 좌회전 금지등의 사인이 있거나, 대도시 복잡한 곳에서는 경우에

    따라 단속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좌회전시 사고는 무조건 좌회전하는 차량의 책임이고요.

 

5. 비보호 좌회전

  ; 미국은 비보호 좌회전이 어느곳이나 흔하게 허용됩니다   

    단지 좀 복잡한 곳에서는 좌회전 전용차선을 길 한가운데에 두고 좌회전하거나 진입하는 차량이 일단 

    중앙 차선으로 들어와 안전하게 진입하는 것을 돕게 됩니다. 좌회전이 힘든 정도로 복잡한 곳은 아예 

    중앙분리대를 만들어 원천적으로 좌회전을 금지 합니다.

    신호등에서도 녹색등의 경우 별도의 좌회전 신호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지 않으면 좌회전해도 됩니다.

    물론 좌회전시 직진차량과의 충돌은 모두 좌회전 차량의 책임입니다. 또한 직진 신호등이 들어와 있어도

    좌회전 화살표시에 빨간불인 경우는 절대로 좌회전하면 안되고요. 처음에는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하

    지만 익숙해지면 아주 편리한 제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6. 다운타운(시내 한복판)에서의 운전

  ; 일반적인 도로에서는 차량 위주의 체계가 잡혀 있지만 사람이 밀집된 다운타운에서는 도시마다 다소

    다르지만 보행자를 위해 법규를 정해 놓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애틀랜타의 다운타운에는 횡단보도에 사람이 발을 내딛는 순간 모든 차량은 정차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대체로 지방의 소도시 일수록 사람 우선으로 차들이 양보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뉴욕 맨하탄의 경우는 사람과 차량이 뒤엉켜 움직이더군요.

    사람들이 끊이기를 기다리다보면 신호를 놓치고, 뒷차들의 원성이 대단합니다. 요령껏 헤쳐나가야 

    합니다. 어쩌면 서울의 복잡한 거리보다도 더 무질서 하고요. 결국 나라가 큰 만큼 법규도 각 지역마다 

    제 각기인가 봅니다. 

    낯선 도시에 가면 그 지역의 차량의 움직임을 보고 눈치껏 같이 움직이는 것이 최선인듯 하군요.

 

7. 동네(SUB DIVISION)에서의 운전

  ; 애틀랜타의 주거 지역의 경우 대부분 서브디비젼이라는 커뮤니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적게는 수십세대에서 많게는 수백세대가 커다란 하나의 울타리에서 클럽하우스, 테니스코트 등 운동

    시설, 수영장 등을 공유하고 연간 수백불에서 수천불까지 커뮤니티 관리비를 냅니다. 

    이 관리비로 커뮤니티 관리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에서 공유 구역의 잔디, 조경, 청소등을 하게 됩니

    다. 세대수가 많는 경우 서브 디비전 안에 아주 복잡하게 길이 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각 교차로에는 

    스톱사인이 있어서 일시 정지를 한 후 먼저 온 순서대로 교차로를 빠져 나가게 됩니다.

    대부분 커뮤니티 내의 제한 속도는 15-30마일 입니다. 커뮤니티에 케이트가 있는 경우 안쪽 도로는 

    커뮤니티에 관리 책임이 있는 도로이지만 케이트가 없는 경우는 도로는 해당 지역 시에서 관할 합니다.  

 

 

    이 경우 간혹 경찰차가 함정 단속을 합니다. 속도 또는 스톱사인에서 일단 정지를 하였는가를 집중적으로

    하게 됩니다. 동네에 들어와서 경찰에 함정단속 당하는 기분 결코 좋을리 없습니다. 때로는 음주 단속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의 하셔야 합니다.

 

8. 과속 단속의 예

  ; 이전에 커뮤니티에서의 함정단속을 말씀 드렸는데 미국 경찰의 함정 단속, 정말 혀를 찰 정도로 잘 숨어

    있습니다. 조지아의 경우 대체로 제한 속도의 10% 또는 10마일 정도 초과는 봐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지방 자치가 발달한지라 때로는 아주 엄격하게 단속하여 범칙금 수입을 증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조심할 부분은 제한 속도가 자주 바뀌는 도로입니다. 웬지 제한 속도가 자주 바뀐다는 느낌이 들면

    과속 단속 주의 하십시오. 그리고 일반 도로에서도 스톱사인은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브레이크에

    발을 얹어 서는듯한 느낌만 주지 말고 완전 정차하여야 합니다.

 

9. 단속 경찰차의 종류

  ; 위항의 과속 단속과 관계가 있는데 미국의 경찰차는 정말 종류도, 크기도, 모델도 다양합니다. 

    언뜻 봐서는 전혀 경찰차 같지 않은데 나중에 경광등이 차안팎에서 번쩍이며 위반차량을 쫒아가기도 

    하고, 일반 트럭에서부터, 승용차, SUV, 스포츠카등 정말 다양합니다.

    도로 주행시 멀리에서 가만히 서 있는 차가 있거든 우선 감속하시고,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 주행시 웬지

    뒤에서 가까와졌다 멀어졌다하면서 속도 경쟁을 하는 듯한 차는 일단 피하십시오.

    괜히 속도 경쟁한다고 밟았다가는 티켓 받기 십상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차종이 어떠하던 거의 모두

    최신 모델입니다.

 

10. 스쿨버스를 만났을 때

  ; 미국에 처음와서 한편 놀랍고, 존경스러웠던 부분이 스쿨버스를 만났을 때 다른 차량들의 움직임 

    이었습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저로서는 한국의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불안하던 기억이 있었으니까요.

    미국에서의 스쿨버스는 한마디로 움직이는 신호등입니다. 스쿨버스에서 빨간등이 깜박이고, 스톱사인이

    펼쳐지면 좁은 도로에서는 양방향 차량이 모두 정차해야 하고요, 아주 넓은 길인 경우 중앙 분리대가 

    있는 경우에 한해서 스쿨버스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차량들만 정차합니다.

    스쿨버스 운전자는 하차한 학생들이 길 건너편까지 안전하게 건너간 것을 본 후에 비로서 빨강 경고등과

    펼쳤던 스톱사인을 접습니다. 최소한 버스 사고라면 모를까 스쿨버스에서 내려 집에 오면서 교통사고가

    날 확률은 거의 제로로 보시면 됩니다.

    중앙 분리대가 없는 경우는 아무리 넓은 길이라도 양방향 필히 정차하여야 함을 유념해야 합니다.

 

 

 

11. 경찰자 또는 구급차가 경광등을 울리며 달려올 때

  (사진은 다운타운 퇴근 시간대에 반대편 차선으로 주행하고 있는 소방차 입니다)

  ; 미국의 구급차와 경찰차의 경광등과 경적 소리는 요란합니다. 멀리서 또는 다른 방향에서 이런 신호를

    보시면 무조건 길을 터주어야 합니다. 왕복 2차선인 경우는 양방향 차량이 노견으로 차를 빼서 정차

    함으로 길을 터 주어야 하고요, 정체중인 경우 뒤에서 달려온다면 뒤의 차들이 길을 내주는 것에 맞춰 

    차를 좌우로 붙여야 합니다. 긴급 차량이 지나간 후에는 질서있게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면 됩니다.

    가끔씩 앞차가 쉽게 복귀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을때 그대로 차를 몰아 앞차를 추월하는 경우가 있는데

    욕먹기 십상입니다. 앞차가 복귀하는 것이 조금 늦어도 기다렸다 앞차를 보내고 따라가십시오.

    교차로에 있을 시는 무조건 모든 방향의 차량이 정차하여야 합니다. 길을 막게되어 오히려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경우만 제외하고는 무조건 정차해서 긴급 차량을 먼저 통과시키십시오. 어느 상태에서든

    긴급차량들은 직진, 좌, 우회전 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12. 장례 행렬을 만났을 때

  ; 스쿨버스를 만났을때와 비슷하게 놀란 부분이 장례행렬을 만났을때 였습니다. 양방향 2 차선의 좁은 

    도로라면 맞은편에서 장례행렬을 만나는 경우 노견으로 차를 조금 빼서 세운후 모든 장례행렬이 지나

    갈 때까지 서서 기다리는것이 예의 입니다. 

    때로는 그 행렬이 백대가 넘을 정도로 길기도 하지만 거의가 차를 세우고 기다립니다. 넓은 도로에서

    만나면 최대한 조심스럽게 추월 또는 주행을 해야 하고요. 장례 행렬 사이로

    끼어들기 또는 과속으로 앞지르기는 하지 않는 것이 예의 입니다. 때부분의 장례 행렬은 아르바이트 

    경찰관들이 오토바이로 에스코트 및 신호 제어를 해서 논스톱으로 진행하게 도와 줍니다.

 

13. 경찰차에 단속이 되었을 때

  ; 미국에서는 아주 드문 경우(동네 커뮤니티 내부의 길) 이외에는 경찰이 밖에 나와서 위반차량을 세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숨어 있다가 또는 순찰중 위반 차량 또는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면 해당 차량의 

    뒤에 붙어서 요란하게 경광등을 켭니다. 이런 경우 침착하게 우측 깜박이 신호를 넣고 노견의 안전한 

    곳이나  빗금이 쳐진 비상정차 구역, 또는 인근의 쇼핑센터, 주유소등 다른 차량의 진행에 방해를 주지 

    않는 곳으로 차량을 운전해서 세워야 합니다. 

    정차후 예의로 헤드라이트를 끈다던지, 실내에서 과도하게 움직인다던지 하는 행동은 오히려 경찰에게

    오해를 사서 자칫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니 무조건 주행시와 동일하게 단지 경찰이 다가서는 쪽의 창문만 

    열고 기다리면 됩니다.

    양손은 핸들위에 얹어서 뒤쪽에서 접근하는 경찰이 핸들위의 두 손을 볼 수 있게 하십시오.

    잠시 기다리면 경찰은 차량의 컴퓨터로 적발 차량을 조회한 후 앞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 때에 왜 적발하였는지 설명을 해 주는데 설사 억울해도 너무 심하게 항의하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경찰관은 대체로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 보험증서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서류가 있는 위치를 설명하고

    경찰이 보는 위치에서 천천히 꺼내어 보여주면 다시 자기차로 가져가 위반 내용에 맞는 티켓을 발급해서

    옵니다. 사인후 복사본 하나를 받아와서 해당 지역의 납부장소에 납부하던 이의제기시 정해진 날짜에 

    법정에 가서 판사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여 재 판결을 받던 해야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쓸데없는 행동은 삼가하시고 아주 얌전히 경찰을 상대해야 합니다.

  

14. STOP SIGN

  ; 한국에는 주로 건널목에 일단정지 사인이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조지아는 일명 스톱(STOP)사인이라는 것이 곳곳에 있어 마치 철도 건널목의 일단정지의

    역할을 하며 실제 철도 건널목에서는 스쿨버스나 특수 위험물 차량등 지정된 차량을 제외하고는 일단

    정지를 하지 않습니다.

    일단정지에는 어느 한방향만을 위한 일단정지, 모든 방향 일단정지, 일부방향 일단정지등 다양하게 

    있으며 무조건 일단 정지해서 좌우 살피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양방향 이상의 일단정지(세방향, 네방향, 

    전방향)에서는 먼저 정지선에 도착한 순서대로 진행하며 동시 진입시는 양보하시면 됩니다.

    한가한 지역에 있는 일단정지 사인에서 가끔 무심코 지나차는 경우가 있는데, 경찰의 함정단속의 포인트

    이기도 하니 절대 주의해서 일단 정지를 습관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15. 사고시 대처요령 

  ; 낯선 미국땅에서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경우 사고가 나면 무척 당황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누구의 잘못인

    가를 미리 판단하실 필요 없고요, 설사 내 잘못이 분명해도 미리 시인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일단 사고가 나면 다친곳은 없는지 천천히 움직여 보시고 많이 다친듯하면 차에서 가만히 구급차를 기다

    리십시오. 주변의 목격자 또는 사고 상대방 운전자가 상태를 물어보고 조치를 해줄 것입니다.

    내가 다치지 않았으면 차에서 내려 상대방의 안전을 확인하고 911로 전화해서 상황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으면 상대방 운전자나 주변의 목격자에게 부탁해도 됩니다.

    경찰이 오면 내 변명 보다는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고, 경찰은 상대방 운전자의 말과

    차량의 사고난 상태등을 보고 누구의 잘못인지를 리포트에 기재하고, 잘못이 있는 운전자에게 티켓을

    줍니다. 그리고 차량을 견인할 필요가 있으면 견인차를 불러주기도 합니다.

    견인차는 자기 회사의 견인장소로 견인해 가며 사고 운전자는 보험회사와 수리문제를 상의후 견인회사에

    연락해서 적절한 정비공장으로 옮기게 해야 합니다. 사고현장에서 바로 정비공장으로 끌고가는 한국과는

    방식이 약간 다릅니다.

    렌트카 운전시 사고가 나면 렌트카 회사에 즉시 연락해서 후속 조치를 받고 차량도 새로 받아야 합니다.

    렌트카 빌릴때 약관에 잘 나와 있으므로 그대로 하면 됩니다. 단 렌트시 보험을 들었어야 하며 보험을

    별도로 구입치 않았으면 내 잘못의 사고시 모든 피해를 배상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최소한 LDW는 꼭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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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애틀랜타 생활
글쓴이 : Pa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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