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바다 부채길1

언제 :2023. 6. 12 ~ 13(1박 2일)

어디서 : 환선굴, 용굴촛대바위, 삼척해상케이블카, 해신당공원, 검봉산휴양림,

              심곡항바다부채길, 조각공원, 썬크루즈호텔 전망대, 추산촛대바위

누구랑 : 김*식, 서*석, 서*숙, 송*화, 신*영, 이*희, 홍*길(7명)

 

가은초31 산우회 6월 정기산행으로 1박2일 동안 삼척과 동해를 다녀온다.

< 1일차 >

코로나 이후 참석하지 못하였던 서울, 대구 친구가 걷기는 불편하지만 4년 만에 함께 하여 7명이 차량 2대로 이동한다

점촌에서 8시15분에 출발하여 2.5시간 운전한 후 환선굴 주차장에 도착한다. 

계획은 대금굴이였지만 모노레일 공사로 휴장되어 환선굴을 탐방한다.

주차장에서 대금굴까지는 걷기 불편한 친구들을 위해 모노레일을 이용한다.(주차장-모노레일승강장 800m 13분, 모노레일 승강장-환선굴입구 600m 20분, 모노레일 이동 7분, 환선굴 입장료 4,500(경로-3,000원), 모노레일 탑승료 7.000원 )

▼환선굴

1966년에 지정된 '천연기념물 제178호'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의 동굴 중 하나로서 관리되고 있으며 1970년대 초에 입구가 발견됐다. 그 후 1997년 10월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관광이 허용되었다. 2010년에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조금은 편하게 입구까지 올라 갈 수 있게 되었다.
환선굴이라는 이름은 동굴 안에 어느 스님이 수행을 하다가 나오지 않아서, 이 스님이 신선이 되어 승천했다고 생각해서 환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총 길이 6.2km까지 확인되었으며, 미탐사 지역까지 실제 길이는 8km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관람코스는 대략 1.6km 정도이며, 동굴을 일주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동굴 내부에 많은 수량으로 유명하다. 또한 매우 넓은 입구, 동굴 내부의 독특한 생성물로도 유명하다. 다만, 꽤 오랫동안 개방되어서인지 이끼가 많이 형성되어 있고 마른 생성물도 일부 보이는게 다소 아쉬운 점이다.<참조-나무위키>

▼ 삼척해상케이블카(편도 4,000원, 왕복 7,000원)

환선굴 관람을 마치고 주차장 아래 대이리군립공원벤치에서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먹는다.

추암용골촛대바위길 주차장에 도착하니 휴무일이란다.

내일 오기로 하고 삼척해상케이블카 장호항 승강장에 도착한다.

해상케이블카는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부터 장호리까지 운행하는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용모양의 역사 2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이다. 길이 874m, 고저차(역사간 높이차이) 21m의 중간 철탑이 없는 구간을 Sunshine호와 Sunrise호가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운행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천혜의 자연 절경과 청정 해변을 감상한다.

2명은 왕복 매표를 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해신당 공원으로 향한다

▼ 해신당공원(입장료 3,000원, 경로1,500원)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男根崇拜民俗)이 전해 내려오는 해신당 공원에는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소나무 산책로와 푸른 신남바다가 어우러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웃음바이러스가 넘쳐나는 동해안 최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해신당쪽 1매표소에서 해신당을 거쳐 생태공원과 어촌민속전시관를 둘러보고 숙소인 검봉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한다.

▼ 검봉산 자연휴양림(평일 - 8인실  98,000원)

휴양림에 도착하여 다음날이 휴관일이기에 직원의 배려로 예매한 복층을 일반 객실과 교환을 하여 편안하게 하루밤을 보낸다. 

여자 동기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저녁과 아침 식사는 진수성찬이다.

검봉산 등산로 정비로 등산로가 통제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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