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백패킹

팔공산 한갓 종주1

상영신 2017. 5. 8. 19:36

일시 ; 2017. 5. 5 ~ 6

장소 : 팔공산

누구랑 : 김기태, 김영기,  김원수, 신상영, 이재봉, 주종혁(6명)

산행코스 : 한티재-파계재-파계봉-마당재-병풍재-서봉-오도재-비로봉(1박)

               -약사불-동봉-능성재-인봉- 노적봉-관봉(갓바위)-관암사-주차장

               (한티재에서 관봉 15.6km, 관봉에서 주차장 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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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기 백패킹으로 연휴를 맞아 팔공산 한갓졷주(한티재-갓바위)에 오른다.

9시30분 점촌을 출발하여 11시경에 안티재 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평소 백패킹 때와는 다르게 산행코스가 길어 배낭무게를 13kg정도를 하고 한티재를 출발한다.

햇빛도 강하지 않아 산행하기에 최적이다.



한티재 출발 11:17

순탄한 등산로를 따라 11:52

대구파계사 원당봉산표석 11:53

대구 파계사 원당봉산 표석은 팔공산 파게재에서 한티재 방향으로 약 400m 지점에 위치한다.
원당봉산(願堂封山)은 "원당"과 '봉산"이란 두 단어의 조합으로 원당은 왕실의 안녕이 명목을 빌던 장소를 뜻하며, 봉산은 함부로 나무를 베지 못하게 금지한 산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표석은 원당으로 지정된 사찰의 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하고 주변 산림도 보호하고자 숙종때 세자(영조)의 탄생으로 지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티재에서 2.1km 지점인 파계재를 지나 12:01

행동식으로 준비된 단팥빵과 호박죽으로 점심을 먹고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파계봉으로 이동한다. 

파계봉에 도착 13:10

아직까지는 힘들지 않게 이동 13:24

여유로운 산행으로 자주 쉬면서 이동 13:33

멀리 보이는 우측 통신탑이  오늘 가야할 비로봉 13:39

마당재 가기전 헬기장을 지나 13:39


마당재에서 13:41

마당재를 지나면서 만나는 암릉지대 14:04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며 14:07

능선 우측으로 보이는 청소년 야영장  방면 14:09

상여바위봉 근처에서 14:23

가야할 능선은 가마바위봉을 지나 서봉이 조망 14:25



서봉 능선을 배경으로 14:28

칼날 능선으로 진입 14:30

일기예보는 자정무렵에만 1~5mm비가 온다고 하였지만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면서 시계가 좋지 않다. 배낭커버를 씌우고 산행을 한다.

칼날 능선을 따라 15:01

서봉은 어디야? 15;01

서봉의 이정표 16:11

삼성봉 16:12

서봉에서 16:14

오도재를 지나 16:31

17시경 비로봉 하단 데크에 도착하니 바람도 엄쳉세게 불고 비도 조금씩 내려 나는 담벼락 밑에 비비쌕으로 취침 준비를 하고 다른 회원들은 데크에서 텐트를 설치한다. 오늘 산행거리는 8.3km 정도인데 여유롭게 산행하여 5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오늘 자야할 나의 보금자리 17:06


동료들의 보금 자리 17:06

저녁 식사  중 17:26

근처에 있는 함석을 이용하여 비를 피해 저녁을 해결한다.  빗줄기가 제법 굵어지고 바람도 점차 세게 분다.

20시 30분경 잠자리에 들어 바람소리에 자정무렵 눈을 뜨니 바람은 태풍처럼 세게 불고 있다. 다행 스럽게도 비는 내리지 않는 것 같다. 자는 둥 마는둥 뒤척이다 5시에 일어나니 역시 바람은 거세다. 

내가 잤던 곳 17:28

데크에 설치된 텐트에는 아직도 취침 중 17:30

비로봉에서 바라본 해맞이 05:31

아침은 각자 해결하기로 하여 각자 텐트에서 준비한 식사을 한다. 나는 누룽지와 단팥빵으로 바람을 조금 막는 건물의 처마 밑에서 아침을 해결한다. 커피 한잔을 마시고 2일 차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거리는 9.5km(주차장까지) 정도 된다.

비로봉 정상에서 인증샷 6:48

인증샷을 하고 2일차 산행을 시작한다. 여전히 바람이 세지만 날씨가 맑은 탓에 멋진 산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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