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백패킹

6월 정기 백패킹-문경활공랜드

상영신 2017. 6. 15. 17:37

일시 : 2017.6.14~15

장소 : 문경활공랜드

누구랑 : 김기태, 김원수, 신광식, 신상영, 오석윤, 이재봉


6월 정기 백파킹을 청소년 등산학교 교육때문에 연기하여 실시한다.

교육을 마치고 1차로 김기태, 김원수, 신상영이 문경리조트근처에 주차시키고 임도를 따라 2시간을 올라 활공장에 도착 하여 탠트를 설치하는데 2차로 출발한 잔여 회원들도 합류하여 텐트를 설치하고 본부에 모여 저녁을 먹고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활공장 답게 엄청나게 바람이 세다. 공동 텐트의 지붕의 상하로 요동치기를 수차례 바람 소리에 기가 질린다.

서둘러 잠자리로 든다.  나는 이번에도 텐트 대신에 비비색이다. 바람 소리는 요란 스럽지만 피곤한 탓에 금방 잠이 든다. 바람 소리에 놀라 눈을 뜨니 달이 주위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두번째 눈을 뜨니 달은 이미 중천에 떠 있고 바람소리는 여전하다.  여명과 함께 일어나 원수님(생업 때문에 일찍 철수)을 먼저 하산 시키고 일출을 감상한다. 재봉님께서 저녁에 먹은 수면제가 아침까지 효과가 지속되어 늦잠을 자게 하고 우리는 아침 식사를 하고 철수 준비를 마친 뒤에야 아침을 거른 재봉님의 철수를 도와 차량으로 하산을 한다. 이번에도 아늑하고 조용한 야영과는 거리가 멀다. 


▼ 주차 후 활공장으로 이동

▼ 활공장 도착



▼ 일몰모습

조령산 관봉으로의 일몰




◐ 일출 모습







 활공장에서 보이는 문경읍과 주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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