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하산하면 天狗原을 거쳐 야리사와 롯지로 내려갈 수 있다. 표지판 만 보일 뿐 방향과 조망이 되지 않는다. 마음 속으로 풍광을 그리면서 진행한다. 실내 매장 구경도 하고 간식을 사 먹은 후 곧장 출발한다. 본격적인 다이기렛토 구간으로 접어 든다. 낙석에 주의하며 안전하고 천천히 이동한다.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어 나이프릿지를 지날때에는 각별의 주의를 요한다. 바람이 엄청강하게 불어온다. 바람이 불 때마다 한기가 느껴진다. 아마도 이런 곳에서는 저최온증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최저 기온 9도). 가능하며 바람이 불지 않고 곳에서 잠시 잠시휴식을 취한다. 절대 낙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일본 등산객들은 이곳을 통과할 때 반드시 헬맷을 착용한다. 그 이유를 실감할 수 있다. 우리 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