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하산하면 天狗原을 거쳐 야리사와 롯지로 내려갈 수 있다. 표지판 만 보일 뿐 방향과 조망이 되지 않는다. 마음 속으로 풍광을 그리면서 진행한다.
실내 매장 구경도 하고 간식을 사 먹은 후 곧장 출발한다.
본격적인 다이기렛토 구간으로 접어 든다. 낙석에 주의하며 안전하고 천천히 이동한다.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어 나이프릿지를 지날때에는 각별의 주의를 요한다.
바람이 엄청강하게 불어온다. 바람이 불 때마다 한기가 느껴진다. 아마도 이런 곳에서는 저최온증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최저 기온 9도). 가능하며 바람이 불지 않고 곳에서 잠시 잠시휴식을 취한다.
절대 낙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일본 등산객들은 이곳을 통과할 때 반드시 헬맷을 착용한다. 그 이유를 실감할 수 있다. 우리 팀은 짐의 량을 조절해야하기에 헬맷은 가져오지 못하였다.
이곳에서 라면을 구입하여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는다. 고야 내부에는 일본 등산객 2팀이 점심을 먹는다. 실내에 들어 올 때에는 비옷과 배낭을 벗고 들어오라는 주인장이 부탁~
이곳 호타카다케산장에서 쉬고 내일은 이 곳으로 하산한다.
서울 숲향산악회원의 후미는 무려 14시간 가까이 소요되어 20시간 넘어야 도착한다. 길을 잘못 들어 알바를 하였다고 한다. 이 곳산장에서는 신발도 건조실에서 말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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