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12.3장소 : 중대봉누구랑 : 김경식, 김이식, 박영진, 송명선, 송진화, 신상영, 이명희 가은초등31회 산우회 12월 정기산행은 두달전에 버섯철로 산행할 수 없었던 대야산 서능선으로 향한다. 서울친구들이 서울에는 출발할 때 비가 내려 산행을 망설렸다고 했는데 이곳을 기온은 낮지 않지만 잔뜩흐린 날씨이다.이곳은 삼년전에 다녀왔었기에 자신있게 안내를 하였으나 들머리를 찾지 못해 10분정도 알바를 한 후 겨우 들머리을 찾아 산행을 한다. 산행 시작 후 1시간 반을 지났지만 아직도 제대로 등산로를 접어들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왠지 처음 오는 산길처럼 느껴진다. 뚜렷한 등로가 보이지 않아 산악회 시그널을 따라 오르니 급경사구간을 지난다. 이곳도 낯선 등로이다. 점심때가 지나서야 대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