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생활/가족 이야기 30

2년 만에 갖은 칠남매 모임

언제 : 2022. 6. 11~12 어디서 : 태어나고 자랐던 곳 누구랑 : 칠남매 가족 매년 모임을 갖던 칠남매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년 만에 만남을 갖는다. 1박 2일로 우리들이 태어나서 자랐던 곳(지금은 다섯째가 재건축한 전원주택)에서 동기간의 우애를 다진다. 나는 토요일에 춘클릿지에서 등반을 하고 저녁에 참여한다. 삼겹살 파티를 한 후 나이롱 뻥(어릴때 쳤더 하투 놀이의 일종)을 하면서 옛추억 놀이도 한다. 다음 날은 단산 모노레일을 함께 타고 활공장으로 오른다. 활공장에서 북쪽으로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장쾌한 능선을 감상하고 단산 데크도 거닐어 본다. 가족 중에 절반이 칠십세를 넘기다고 보니 무릎의 이상으로 함께 걷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다. 점심 때에는 민지 송어장으로 이동하여 생전의 부모님께..

칠남매간의 우애(友愛)

코로나19가 서울에의 확산은 지속되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천안에서 생질부(여섯째 동생)를 맞는다. 칠남매가 모두 모여 새 출발을 하는 생질에게 축하를 보낸다. 결혼식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태조산 공원에 들려 짧은 시간이지만 손자들과의 시간을 갖는다. 가은으로 돌아와 매년 한번씩 정기적으로 만나는 칠남매 모임에 참석한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 정원에 천막을 치고 한국식 만찬을 즐긴다. 1박 2일을 함께 보내면서 우애를 다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만나기를 기약한다. ▼ 여섯째의 혼사 - 천안 비렌티 웨딩홀 ▼ 손자들과 함께-태조산 공원 ▼ 칠남매의 모임 - 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