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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넓어진 빙폭

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빙폭은 많이 넓어졌다. 구미팀이 먼저 도착하여 줄을 걸고 있다. 우리팀을 포함하여 3줄이 걸려 있으나 복잡하다는 느낌은 없다. 이번에는 무제님이 합류하여 3명이 등반을 한다. 손회장님이 줄을 걸고 오전에 한번(2회 등반), 오후에 두번씩 등반하니 하루가 지난다. 떡 라면을 준비한 내가 물을 끓이고 라면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깜박거리는 경우가 빈번해진다. 마침 구미팀에서도 떡국을 준비하였기에 떡국을 지원받아 점심을 해결한다. 내가 생각해도 황당하다. 하지만 낮에는 영상 기온을 보이는 날씨에 오름짓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등산/빙벽등반 2023.01.06

가은읍지(加恩邑誌)

가은읍지(加恩邑誌) 차 례 발간사 제1편 우리고장의 역사 제1장 선사시대 제1절 선사시대 제2장 삼한시대 제1절 우리고장 주변의 성읍국가 1. 고령가야 2. 사벌국 제3장 신라시대 제1절 통일신라 이전의 가은 1. 총 설 2. 삼국의 쟁패 1) 신 라 2) 백 제 3) 고구려 제2절 통일신라시대 1. 총 설 2. 견훤과 후백제 3. 견훤탄생에 대한 구전설화 제4장 고려시대 제1절 고려시대의 가은 1. 총 설 2. 몽고의 침입 3. 홍건적의 침입 4. 왜구의 침입 제5장 조선시대 제1절 조선시대의 가은 1. 총 설 2. 지방제도와 가은 3. 임진왜란과 가은 4. 동학혁명과 가은 5. 의병의 한일봉기와 가은 6. 의병장들의 활동과 업적 제6장 일제의 한반도 강점 제1절 한일합방 제2절 3.1운동과 문경 제7..

올 겨울 첫 빙벽

12월 초순까지 이어지던 포근한 겨울이 중순 초반부터 강추위가 시작된다. 삼한 사온은 간데 없고 폭설과 함께 강추위가 보름 이상 지속되어 첫 빙벽에 나선다. 올 겨울에는 자유로운 몸이니 복잡한 휴일은 피하고 평일을 선택한다. 빙장으로 향하는 눈 덮인 등산로에는 많은 발자욱들이 이미 많은 등반자들이 다녀갔음을 보여준다. 빙폭이 넓지는 않았지만 얼음은 청빙으로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은 상태이다. 오른쪽 빙벽부분은 물방울이 많이 떨어져 한꺼번에 3팀 정도가 함께 등반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 구입한 자일로 손회장님이 줄을 걸고 오전에 한차례 오후에 두차례씩 등반을 한다. 한적한 빙벽장에서 우리팀 만이 여유롭게 첫 등반을 만끽한다. 9시 집을 출발하여 등반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17시30분이다.

등산/빙벽등반 2022.12.31

가깝고도 먼 작약산

언제 : 2022. 12. 25 어디서 : 작약산(770m) 누구랑 : 함박꽃 산악회원 11명 함박꽃 산악회의 12월 정기산행은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먼 작약산 산행이다. 산행시작점까지 2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인데 30여년 산행하는 중에 이코스는 처음이다. (물론 다른 코스로는 오른 적이 있다) 며칠동안 강추위가 계속되었으나 오늘은 영상의 날씨를 보여준다. 구미리 마을회관을 조금 지나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느티나무있는 곳을 지나면서 등로에는 눈이 쌓여 있다. 임도와 만나는 지점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길로 접어든다. 갈림길에서는 약수터로 향하는 오른쪽 등로를 오른다.(왼쪽 등로가 경사가 더 급하다는 안내문) 약수터를 지나는 부근이 가장 가파른 구간이 된다. 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등산/일반산행 2022.12.26

속리산 최고의 비경-상학봉과 묘봉

언제 : 2022. 12. 18 어디서 : 상학봉(834m)과 묘봉(874m) 누구랑 : 김*수, 김*정, 박*길, 손*우, 신*영(5명) 문경클라이밍클럽 12월 정기 등반으로 영하 15도의 강추위속에 상학봉과 묘봉을 찾는다. 속리산 서쪽 능선에 위치한 상학봉과 묘봉은 높지는 않지만 속리산에서 최고의 비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운흥리에서 출발하여 토끼봉은 오르지 않고 상학봉과 묘봉을 산행하고 북가치를 거쳐 운흥2리로 하산한다. 등산로에는 많은 눈이 쌓여 설산 산행의 운치를 즐기는 산행이된다. 위험구간에는 데크를 설치하여 조심하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다. 5시간 30분 소요되어 산행을 마치고 묘봉 두부마을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푼다. 점촌으로 이동하여 정기총회를 마치고 하루를 마감한다.

등산/일반산행 2022.12.19

대설을 지난 상데미암 릿지1

언제 : 2022. 12. 10 어디서 : 상데미암 릿지(함안) 누구랑 : 김*정, 박*길, 손*우, 신*영(4명) 겨울답지 않은 날씨에 함안에 있는 상데미암릿지를 잦는다. 다른 날 보터 늦게 7시에 출발하여 9시40분에 상데미암 릿지 입구의 자연인의 집에 도착한다. 최근에 임도가 완성되어 릿지 입구까지 차량 출입이 가능하다. 입구에서 등산로를 따라 15분 가량오르면 1피치 출발점이다. 쉬운코스를 선택하여 오르기로 한다. 우리팀 만의 등반이기에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등반하다. 5피치 등반 후 점심을 먹고 6~8피치 등반을 하고 하강을 하니 15시 20분이다. 나머지 구간은 다음을 기약한다. 이곳 릿지는 개척한 청람산악회에서 관리를 잘 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등반을 즐길 수 있어 다시 가고픈 릿지이다...

등산/암벽등반 2022.12.11

저무는 가을 11월

▼ 11월 2일 - 금곡쉼터(25km) ▼ 11월 7일 - 낙동강 700리 표시석(32km) ▼ 11월 9일 - 낙동강 700리 표시석(32km) ▼ 11월 11일 - 낙동강 700리 표시석(32km) ▼ 11월 14일 - 낙동강 700리 표시석(32km) ▼ 11월 16일 - 낙동강 700리 표시석(32km) ▼ 11월 18일 - 낙동강 700리 표시석(32km) ▼ 11월 23일 - 하갈쉼터(27km) ▼ 11월 25일 - 낙동강 700리 표시석(32km) ▼ 11월 30일 - 하갈쉼터(27km) 포근하던 날씨가 오늘부터 겨울다운 날씨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