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중국

계림여행10 - 정강왕성, 양강사호유람

상영신 2016. 4. 29. 00:57

제5일 : 천산공원- 복파산 - 정강왕성양강사호유람

▼ 정강왕성

月牙池와 獨秀峰
기생식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왕궁의 나무들
공원에서 음악을 틀어 놓고 리듬에 맞춰체조하는 현지인들
광서사범대학(廣西師範大學)학생들의 체조 시간

 

정강성에서 2시간 반(1시간 관광과 1.5시간 자유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은 후 마지막 일정인 양강사호 유람선을 타려간다. 예매된 승선시간보다 다소 일찍 도착하여 杉湖(Shanhu Lake)근처 正阳步行街를 둘러보라고 30분의 시간을 준다.  야간에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거리인 모양이다. 

 

▼ 正阳步行街(Zhengyang Pedestrian St) 밤거리

▼ 양강사호유람

Guilin Lijiang Waterfall Hotel 로비에서 일행들과 만나 8시반에 유람선에 탑승한다.

양강(이강,도화강)과 사호(목룡호, 계호, 용호, 삼호)로 이루어진 인공호수를 유람하는 낭만적인 야경유람으로 배에 오르기전 보여지는 '금탑과 은탑'이 화려함을 뽐내며 음악에 맞춘 화려한 분수쇼를 지나 작은섬에서 젊은여인들의 '전통악기공연'을 보게된다. 악기소리가 멀어질 무렵 호수를 연결하는 다리는 세계의 유명한 다리를 모방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강의 어부들이 계림의 명물 '가마우지'를 이용해 고기를 낚는 생생한 모습도 재현하고 목룡호에서는 송나라 시대를 재현한 건축물도 볼만하다.

비가 내리고 야간이여서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다

유람을 마치고 찍은 금탑과 은탑
세계유명 다리를 모방한 다리
가마우지로 고기잡는 모습
강변에서 보여주는 전통악기 공연
반환점에서의 공연

 

양강 사호 유람을 마치고 곧장 계림공항으로 향한다.

 

6일차:  계림에서 인천으로

입국수속을 마치고 00;55 출발할 예정인 동방항공을 기다리는데 출발이 1시간 지연된다는 안내방송이다.

계림양삭국제공항에서 1시간 지연 출발

우리 좌석 3개중에 한 좌석이 공석이 되어 몸이 불편한 이여사에겐 누워서 올 공간이 생겨 다행이다. 기내식을 먹고 한잠 자고 일어나니 인천공항이다.

인천공항에 도착

 

5박 6일간의 계림 양삭 관광은 친구 부부 16명이 단독으로 추진한 관광이였기에 여유롭고 오붓한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계획된 여정 중에서 세외도원이 현지 사정으로 관광에 포함되지 않았고 개인적으론 다소 시간적 여유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노채산 둘러볼 기회가 없어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여행 마지막날에 이 여사의 컨디션 난조로 음식도 먹지 못하고 제대로 관광을 못한 점이 옥에 티라 할까......

자유여행으로 한번 더 다녀올 기회를 기대하며 계림 관광을 마무리를 한다.

친구들! 좋은 추억 만들어주어 주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