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6.30~7.3
장소 : 졸본성 트레킹과 백두산 관광
누구랑 : 김경식, 서금숙, 김이식, 신상영, 홍종길, 임석수, 박경자, 손춘옥, 김명희, 김옥자, 정해성, 오재현,김신완, 백병익, 문종분, 이무용, 권순일, 강경업, 오정희, 이태숙, 이정숙, 문정희,박은서(23명)
초등학교 동기생6명이 백두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추진하다가 인원이 많아져 산악투어를 통하여 단독으로 진행한다.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만 비가 내려 서파에서 천지를 보지 못하였을 뿐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다.
1일차 : 인천공항 출발, 심양공항도착, 환인으로 이동(3시간), 중식, 졸본성(820m)트레킹 : 서문-왕궁터-천지-점장대-일선천-남문, 통화로 이동(2시간), 석식 후 순풍호텔
2일차 ; 호텔 조식, 백두산 북파 이동(4.5시간), 북파 도착, 천지관광, 장백폭포 및 온천지대 관광, 송강하 이동(1h 30m), 석식 후 덕리 호텔
3일차 : 호텔 조식, 백두산 서파로 이동(30분), 서파 도착 천지관광, 중식 금강대협곡 트레캉, 통화로 이동(3.5시간), 석식 후 순풍호텔
4일차 : 호텔 조식, 심양으로 이동(3.5시간), 북릉 공원, 서탑 거리, 중식, 심양공항 이동, 심양공항출발, 인천공항 도착
▼ 1일차 졸본성 트레킹
<환인현>중국 북부 요녕성에 위치한 환인현은 만주족 자치구로서 3547㎢의 면적에 총 30만의 인구 중 30%가 만주족이며 한족을 비롯 모두 14개 민족이 있다.
환인현(桓仁縣)은 고구려의 첫 도읍이었던 졸본성(卒本城)이 위치하던 곳이다. 이곳에 있는 오녀산성은 고구려 동명성왕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한 장소인 홀본성(忽本城) 또는 졸본성(卒本城)으로 비정되고 있다. 발해가 건국된 후에는 환주(桓州)로 불렸다. 환인은 청나라 강희제 이후 봉금지가 되었다가, 19세기 후반에 회인현이 설치되어 그 관할지역이 되었다. 중화민국 건국 후에는 환인현이 되었고,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에는 민족구역자치 정책에 따라 민족자치현이 되었다
<졸본성-오녀산산성>
북부여에서 남하해 온 주몽(朱蒙)집단은 졸본지역에 정착하여 근거지를 확보하였다. 고구려 초기의 수도에 대하여 광개토왕릉비문에는 홀본(忽本),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는 ‘졸본’이라고 하였으며, 《위서 魏書》 고구려전에는 ‘흘승골성(紇升骨城)’으로 되어 있다.
모두 같은 지역을 가리키는데, 지금의 만주 환인(桓仁) 북쪽에 있는 오녀산성(五女山城)으로 지목된다. 주몽왕이 비류수(沸流水) 골짜기의 홀본 서쪽 산 위에 성을 쌓고 수도를 정한 곳으로, 혼강(渾江)을 끼고 있는 비옥한 충적지대이다.
환인분지의 약 800m의 산지에 축조된 오녀산성은 남북 약 1,000m, 동서너비 약 300m의 비교적 규모가 큰 성인데, 동·서·남쪽은 모두 넓적한 돌로 성벽을 쌓았고, 북쪽은 수직에 가까운 벼랑에 의지하여 성벽을 이루었다.
지금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는 3∼6m이고, 성돌의 크기는 대체로 30×20×35㎝ 정도이다. 부근에는 고력묘자촌(高力墓子村) 적석총을 비롯, 많은 고분군이 있다. 이 오녀산성과 주변의 고분군들은 고구려 건국 초기의 국가성격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사를 하고 있다.>
통화로 2시간을 이동하여 저녁을 먹고 마트에서 맥주와 과일을 산 후 순풍호텔에서 숙박을 한다.
순풍호텔은 4성급이라기에는 너무 초라하여 항의를 하였지만 이곳은 숙박시설이 빈약하니 어쩔수 없다는 이야기뿐이다.(냉장고가 없고 협소하고 에어콘작동이 잘 되지 않는다-순풍호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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